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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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제주도 여름 휴가 여행 - 2. 산굼부리국내여행/6. 제주도 [21.08.11~21.08.15] 2021. 8. 28. 18:03
안녕하세요. 여름휴가 다녀온 글을 2주만에 작성하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사진 정리하는거 까지는 정말! 재미있는데 사진을 포스팅 하는건 너무나도 귀차니즘을 불러오는 거 같네요. 어쨋든 첫째날의 마지막 글(?) 입니다. 사진 갑니다. 숙소에서 멍때리면서 어디가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가까운 곳에 가보자 하고 나온 산굼부리 서귀포에서 그리 가깝진 않은데 왜 가깝다고 생각했는지는 의문. 처음 도착했을땐 비가 살짝 오는거 같았는데, 차에서 내리니 비가 그쳐 있었다. 그래서 가져간 망원렌즈와 작은 카메라 모두 챙겨서 산굼부리 주변 여러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다. 산굼부리 분화구 안의 저 나무 근처에는 언젠가 내려가볼 일이 있겠지 싶어 이번에도 내려가보진 않았다. 사슴? 노루? 산굼부리 글자로 되어있는 벤치 산굼부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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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제주도 여름 휴가 여행 - 1. 출발국내여행/6. 제주도 [21.08.11~21.08.15] 2021. 8. 28. 17:51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거 같은 주인장입니다. 6~7월은 회사업무가 가장 바쁜 시즌이라 새 보러도 못가고, 사진 같은것도 거의 찍으러 다닐 엄두를 못내는 동안 8월을 맞이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여름 휴가는 가야 하기에 광복절 연휴를 틈타 4박 5일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4일동안 비가 잔뜩이라 사진도 거의 찍지 못하고 운전만 실컷하다가 왔네요. 그럼 첫날쯤의 사진부터 시작합니다. 출발은 포항공항에서 진에어 LJ451 편을 이용하였다. 구름이 조금 끼여있었지만.. 출발 할 때만 해도 맑은 날씨였는데... 제주도 상공으로 올라오니 비구름과 함께 흐린 날씨를 제대로 맛볼 수 있었다. 그래도 연착 없이 제시간에 제주 공항에 도착, 수하물을 챙기고 렌트카를 인수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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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어쩌다 제주도 여행 - 8. 마지막날 [비자림, 집으로]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4. 6. 20:11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글입니다. 진짜 끝이에요. 그럼 사진갑니다. 다랑쉬오름에서 내려오는길에 찍은 벚꽃들. 만개에가깝게 피어있어서 아주 예뻤다. 다랑쉬오름에서 내려온 뒤 바로 옆에 있던 비자림에 잠시 방문했다. 비자림의 탐방로는 송이로 되어있다고 한다. 비자림은 사진을 찍기보다 산림욕? 을 즐기는데 집중하기 좋은곳 같았다. 온통 초록초록한 배경에 송이로 된 탐방로를 걸으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거 같다. 나는 마지막날에 방문해서 조금 천천히 둘러보지 못한게 아쉬웠다. 비자림을 나와 점심 식사를 위해 제주 시내로 이동하며 본 풍경. 차에서 내리진 못하고 하 안에서 담아봤다. 점심식사 후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와서 시간을 좀 떼우다가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후 비행기다 보니 이륙부터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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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어쩌다 제주도 여행 - 7. 마지막날 [다랑쉬오름]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4. 3. 14:15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의 글이 드디어 시작 되네요. 마지막날은 차량 반납과 공항 이동 등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좀 많이 넉넉하게 두고 다녀서 두군데 정도 다녀왔네요. 그중에 이번 글은 다랑쉬오름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아침 7시 조금 넘은 시간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나오는 길에 바다를 찍어 봤다. 오늘은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숙소에서 나오기 전부터 다랑쉬오름으로 가야지 하고 목적지를 정하고 나왔다. 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니 이동 중간중간 사진찍는게 어려웠는데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길에 차들이 많이 없어 한번씩 도로 가에 정차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랑쉬오름을 올라가기 직전에야 다른 오름들과 비슷한 정도겠지 하고 슬금슬금 올라갔다. 하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른 계단들로 이루어져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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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0] 어쩌다 제주도 여행 - 6. 셋째날 [하도, 성산일출봉]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3. 31. 19:21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셋째날의 이야기를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구좌에 위치한 톰톰카레에서 식사 후 성산 근처까지 온 김에 성산 일출봉을 찍고 돌아오게 되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이전 게시글에서 사진을 하나 빼먹었다. 김녕해수욕장에서 톰톰카레로 이동하던 중 중간중간 멈춰서 간이탐조(?)를 진행했는데, 그러던 와중 에너지기술연구원 옆에서 배낭을 메고 걷는 사람들이 여럿 지나가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옆이나 앞모습은 찍을 수 없어 멀리서 뒷모습만 담아 보았다. 날씨가 흐렸는데도 우비를 입고 걷는모습이 너무나 멋있게 느껴졌다. 톰톰카레에서 밥을 먹은 뒤 근처에 탐조할만한 곳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니 바로 옆 하도리에 철새도래지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찾아갔다. 하지만 AI로 인해 철새도래지는 출입통제중이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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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0] 어쩌다 제주도 여행 - 5. 셋째날 [도두, 용연, 김녕]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3. 30. 20:13
안녕하세요. 조금 정신이없이 주말을 보내다 보니 이제야 제주도 여행 셋째날 글을 쓰게 되네요. 셋째날에는 제주도에 비가 계속 내려서 반쯤 드라이브한다는 느낌으로 해안 도로로 다니다가 끝이 났네요. 차를 계속 타고 다니다 보니 사진도 많이 찍지 않았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제주도 여행 사진 하면 다들 여기서 사진 한장씩 찍는게 기억이 나서 잠시 갓길에 주차하고 차창밖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역시 이 배경은 사람이 있어야 조금 더 좋은거 같다. 무지개 해안도로를 지나 쭉 바닷길을 따라 이동했다. 그러다가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는것을 깨닫고 중간에 편의점을 찾아 골목으로 들어갔다. 커피를 사고 돌아오는 길바다쪽에 할미새 두마리가 날고 있어 사진을 찍는데 뒤돌아보니 뭔가 멋진 배경의 다리가 있어 사진으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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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어쩌다 제주도 여행 - 4. 둘째날 [대포주상절리, 함덕해수욕장(서우봉)]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3. 28. 19:22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둘째날 마지막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둘째날은 진짜 여기저기 많이 다닌거에 비해 사진은 많이 안찍었는데, 그래도 한개의 글에 넣기에는 생각보다 많아서 글이 3개로 나눠져 버렸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군산오름을 올라갔다 온 뒤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갈까 하며 지도를 뒤지다가 근처에 대포주상절리대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이동했다. 대포주상절리대 자체는 입장료가 없는데, 주차장 이용료가 있어서 입장료가 있는거랑 비슷한 상황이었다. 주상절리대 탐방로를 죽 돌아본 뒤 돌아오는길에 비석과 하르방석상이 배치되어있어 찍어보았다. 주상절리대를 구경한 뒤 숙소로 바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돌아가는 경로에 1100고지가 있어서 잠시 들러서 습지탐방로를 둘러보았다. 작년 여름에 왔을때는 수풀이 우거져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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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어쩌다 제주도 여행 - 3. 둘째날 [산방산, 군산오름]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3. 25. 20:58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둘째날의 일정을 이어서 가 보겠습니다. 둘째날에 산방산 용머리 해안을 한 번 더 둘러보려고 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출입이 통제되어있었다. 그래서 시간이 붕 떠버렸고 어디를 갈지 고민을 했다. 산방산에서 지도를 둘러보다 작년 가족여행때 가보자고 지도에 표시해둔 군산오름이 눈에 띄어 군산 오름으로 오게 되었다. 군산오름 정상에서는 산방산이 잘 보인다. 군산오름은 거의 정상 부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이었다. 날씨가 맑아서인지 정상에서 한라산이 꽤나 잘 보이는 날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