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어제(6월 7일) 에는 지역 사진 모임에서 은하수 벙개를했는데.. 함께 가진 못하고.. 집안 일 마무리 하고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 제가 도착할때 쯤은 이미 다들 해산 하셨고.. 저는 간김에 뭐라도 찍어야지 하고 각대 박고 테스트 컷 몇장 찍어보니 어? 될거 같은데? 싶어서 1시간 정도 촬영을 하고 왔네요. 사진은 몇장 없고 그마저도 날씨가 곰탕이라 조금 아쉬운 결과물을 들고 와봤습니다. 테스트 컷으로 찍어본 사진 10장 정도 스택해본 결과 구름에 가려졌지만 뒤에 별뭉치가 보인다.구름아 사라져라! 욕하면서 1시간 인터벌 촬영하고 그중 그나마 구름이 빠진 부분 11장 스택 선명한 곰탕이 은하수를 뒤덮었습니다 ㅋㅋㅋ  은하수 중심의 저 구름만 사라졌어도 만족도가 더 올라갔을텐데, 저 구름이 사..

5월 15일 다음날 부터 비예보가 있어서 5월 은하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호미곶에 다녀왔습니다. 호미곶에 등대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 등대가 동작할거라는걸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2시간 촬영하는데 계속 빛이 왔다갔다 해서 좀 난감했었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촬영 했고, 어떻게든 보정을 했으니 이렇게 포스팅 할 수 있는거겠죠. 1차 보정 스택 + 후 보정1차 보정 스택 후 무보정 촬영 : 소니 A7C2렌즈 : 시그마 1424 DG DN삼각대 : 이노렐 RT85C + N54 볼헤드

광해가 심할거라는걸 예상하고 갔는데, 예상치보다 더 심했던 광해가 있었던 사방공원 그래도 어찌 저찌 열심히 보정해보았습니다.

용굴에 가긴 했는데 별로라서 용굴 옆 바위에서 촬영 소니 a7c2 +시그마 1424 dgdn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또 거의 1개월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주인장입니다. 이걸 산 카테고리로 해야하나 싶은 느낌도 있는데, 그래도 산은 산이니까 산에다가 올려봅니다. 활동중인 사진 커뮤니티에서 은하수 시즌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성인대 파티를 모집(은 아님) 하길래 2주정도 고민 하다가 다녀왔습니다. 눈이 아직 녹지 않은 설산이라 출발 3일전에 아이젠, 스패츠 같은 등산 용품을 구입하고, 등산화로 신을 신발도 없어서 급하게 주문... 이것저것 방한 대책을 해둔게 없어서 부모님 젊을때 경험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준비 후 겨우 출발 포항-> 속초 약 4시간 30분의 운전 후 화암사 1주차장에 도착하여 30분 드르렁 하고 나니 일행분들이 하나둘 도착하기 시작했네요. 촬영 기종은 소니 A7C2 + 삼양 MF..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엔 난생 처음 은하수 라는걸 촬영하러 다녀왔습니다. 사진 촬영을 취미로 가진 이후로 은하수 라는걸 찍어볼 기회는 분명 수십번은 왔을텐데.. 매번 밤에 나가기 귀찮다. 밤에는 자야한다 라는 핑계로 계속 미뤘었죠. 그러다 얼마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삼양 14mm 광각렌즈를 업어오고, 다시금 은하수 촬영이라는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네요. 그리고 가까운(?) 곳, 가까운(?) 시일에 은하수 촬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포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럼 사진갑니다. 사진은 소니 A7M4 + 삼양 MF 14mm F2.8 ED AS IF UMC 로 촬영 되었습니다. 모포항에 도착한건 11시 조금 넘은 시점, 차에서 1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은하수를 촬영한다는 해변 포인트로 이동 합니다. 이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