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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3] 다시 한 번 제주도 - 1. 포항에서 제주도로국내여행/2. 제주도 [20.09.23 ~ 20.09.25] 2020. 9. 27. 21:5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그리고 쓰는 글이 여행 다녀온 글이네요. 7월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 여행이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가보고 싶긴했는데... 왕복 비행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아무런 계획 없이 덜컥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출발시간과 돌아오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약 1.5 일 정도의 기간이겠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포항에서 15시 40분 출발하는 진에어 LJ497 편을 타고 제주도로 갔다. 그런데.. 왜인지 날씨가 참 구리구리 하다. 제주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중에 보이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빨간목마/하얀목마 등대. 공항에 착륙 한 후 버스 타러가는 길에 찍은 비행기. 제주도에 도착해서 찍어보게 되는 웰컴 제주 / 헬로 제주. 공항에서 나와서 환승하는 버스정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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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영덕 - 강구, 삼사해상공원국내여행 2020. 8. 23. 13:27
안녕하세요. 어제(8월 22일)는 포항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강구로 한번 가 봤습니다. 포항역에서 영덕까지 갈 수 있는 무궁화호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타본건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무궁화호 자체도 거의 10년만에 타본거라 내일로 여행을 처음 했을때를 떠올리게 되었네요.ㅎ 확실히 포항 시내버스가 개편되고 포항역으로 가는게 쉬워져서 그런지 월포나 장사로 놀러가는 학생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저는 그냥 삼사해상공원이 어떻게 생겨먹은곳인가 하는 호기심에 강구역으로 이동했구요. 어쩌다 보니 121번 버스를 타고 포항역에 도착했다. 강구로 가는 열차 탑승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은 시점이라 포항역 1층에 있는 카페에서 망고 스무디를 마셨다. 열차 탑승시간이 되어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오랜만에 타본 무궁화호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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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7] 포항 - 월포, 내연산 군립공원 보경사국내여행 2020. 8. 17. 20:15
안녕하세요. 오늘은 3일 연휴 마지막날... 조금 늦잠을 잤지만 그냥 보낼 순 없다 싶어 버스를 타고 보경사 까지 가봤습니다. 포항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여기저기 환승센터가 생기고 구획이 나눠졌습니다. 구획별로 순환, 광역(급행) 버스가 생겨 어디 놀러가기에 좋은 환경이 된 것 같습니다. 집에서 바로 보경사나 월포로 가는 버스는 없기 때문에 도심 환승센터로 이동한다. 도심환승센터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금은 안내가 부실한 느낌이다. 도심환승센터에서 5000번 버스를 타고 약 45분 월포역에 도착했다. 월포역은 포항역에서 무궁화호로 10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곳 이지만 배차시간이 조금 애매하다. 월포역에서 5분정도 걸으면 월포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월포 해수욕장엔 사람이 많이 없고, 볼게 별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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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포항 중앙 아트홀 전시 - 흙이 색을 가질 때사진/생활 사진 2020. 8. 17. 19:17
안녕하세요. 어제도 시내 구경중 포항 중앙 아트홀(인디플러스) 전시 "흙이 색을 가질 때 ~ 도자기에 스며든 고래 ~" 보고 왔습니다. 이런전시에 대한 감상을 적는건 서투르고 그래서 그냥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도자기와 고래의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리고 색이 예뻤습니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고래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고래가 없지만 우주와 도자기와 흰색의 배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하얀 배경과 고래와 여러가지 색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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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영일대 해수욕장사진/생활 사진 2020. 8. 16. 22:21
안녕하세요. 오늘은 3일연휴(?) 중 이틀째를 그냥 보낼 순 없어 오후에 잠시 산책겸 걷기운동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쪄 죽는줄 알았네요. 포항 시내에서 부터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걸어오면 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을 지납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걷다 보니 모래 조각이 몇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주변에 세워져있는 팻말같은걸 읽어 보니 오늘까지 진행하는 샌드페스티벌 작품이라고 하네요. 모래 조각을 보고 나서 조금 더 걸으면 쉼 모양의 의자가 있습니다. 해양레저 집중 주간이라서 그런지 전문적으로 서핑을 하는 사람 외에도 체험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영일대 조금만 더 걸어볼까 하면서 걷다가 쪄 죽으러 같아서 탈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