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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5] 글린트 미니 삼각대 [FM5C-MINI] 구입일상/카메라 2020. 11. 25. 20:1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물건 구입글을 써 봅니다. 이번에 구입한 물건은 카메라 용품중 있으면 잘 안쓰고 없으면 매우 아쉬운 그런 물건인 '미니 삼각대' 입니다. 이 삼각대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간간히 활동하는 카메라 카페에서 할인 이벤트를 한 것도 큰 이유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 삼각대가 무지 심하게 더럽게 무겁기 때문이었습니다. 2주전 대전에 놀러갈때 소니 삼각대를 가방에 넣고 호기심에 무게를 재 봤는데, 약 6.xx KG 이라는 무게가 나오더군요. 가방안에 넣어둔 카메라를 제외한다해도 약 4kg이라는 무게가 되는데... 내가 여행을 다니는건지 군장을 메는건지 정말 빨리 다른 삼각대를 사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딱 타이밍 좋게 미니 삼각대 할인 이벤트를 해서 바로 구입해버렸네요. 그래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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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날씨의 아이 4K 블루레이 한정판일상/애니메이션 2020. 11. 20. 20:5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루레이 구입글을 올려봅니다. 이번에 구입한 블루레이는 날씨의 아이 국내판 블루레이입니다. 알라딘에서 예약 구입했는데, 알라딘에 등록된 이름을 보면 [4K 블루레이] 날씨의 아이 : 한정판 (3disc: 4K UHD + 2D +부가영상BD) 날씨의 아이 : 한정판 이게 메인 제목인데 옆에 붙은게 참 많습니다.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 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인데 '너의 이름은.' 에 비해 뭔가 팍 와닿는 느낌이 없어서 국내 상영했을때 1회 관람하고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아마존 한정판 블루레이에 국내생산 한정판 블루레이까지 모두 구매하게 되었네요. 아마도 이런게 한정판의 마법이겠죠. ㅠㅠ 그럼 사진 갑니다. 이번엔 언박싱 같은거 없이 바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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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5] 오랜만에 대전 - 6. 박서방 구경으로 마무리국내여행/4. 대전 [20.11.14 ~ 20.11.15] 2020. 11. 17. 17:12
안녕하세요. 지난주말 잠깐 다녀온 대전 여행의 마지막글입니다. 오랜만에 대전에 와서 뭔가 특별히 했던건 역시 식장산 야경 구경 뿐이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이라는건 새롭네요. 그럼 마지막날 마지막 일정인 박서방 구경을 다녀온 사진 갑니다. 소제동 구경을 마무리 하고 지하철을 타러 대전역으로 돌아왔다. 대전은 1호선 밖에 없어서 방향만 잘 맞추면 지하철타기는 쉽다. 지하철을 타고 용문역에서 하차후 4번출구로 나온 다음 오렌지타운 3층으로올라오면 바로 박서방이 있다. 한쪽 벽면 장식장에 전시되어 있던 타이토제 하츠네 미쿠 피규어 다른 장식장에 전시되어 있는 반다이제 코토리 피규어(품절) 코토리와 같은 장식장에 있던 코토부키야제 히로인 X 피규어 히로인 X와 나란히 있던 코토부키야제 타마모노마에 피규어 피규어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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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5] 오랜만에 대전 - 5. 소제동 카페거리 [오아시스]국내여행/4. 대전 [20.11.14 ~ 20.11.15] 2020. 11. 16. 22:01
안녕하세요. 대전방문글 이틀째의 첫 방문지인 소제동 카페거리입니다. 조금 일찍 방문하는 바람에 오픈한 가게들이 많지 않아 한바퀴 슥 돌다가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와 오아시스라는 카페에 방문하여 휴식을 잠시 취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소제동 카페거리 입구? 에서 본 멍멍이 막 움직여서 사진이 흔들렸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찍혀서 올려보는 사진 소제동 관사촌도 재건축관련 의견대립이 발생하는 곳이라는것을 처음 알았다. 이런 오래된 문화역사 공간은 어느정도 살려둬야하지 않나 싶다. 여기저기 이런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는데, 놀러와서까지 너무 신경쓰고 싶진 않아 다른 곳으로 이동해본다. 여기저기 골목길을 걷다가 담벼락 너머 참새들이 모여서 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먹는것을 보았다. 하지만 렌즈의 한계로 최대줌을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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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5] 오랜만에 대전 - 4. 하늘정원 게스트 하우스국내여행/4. 대전 [20.11.14 ~ 20.11.15] 2020. 11. 16. 21:19
안녕하세요. 이번글은 어디를 다녀온글 이라기보다 묵었던 숙소 사진입니다. 숙소사진은 잘 찍지 않지만 조식먹는 공간이 예뻐서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1박 묵었던 방의 모습 1층 한쪽에 작은 공간이 조식을 먹는 공간으로 만들어져있다. 한쪽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이용자들이 방명록같은 느낌으로 메모를 남겨두었고 한쪽면은 관광안내책자 같은 작은 팜플렛같은게 놓여 있었다. 반대방향은 간단히 음식을 챙겨 먹을 수있게 냉장고, 정수기, 토스트 오븐등이 있는데, 아쉽게도 직접 조리할수 있는 기구는 없었다. 덤으로 커피머신이 고장나있어서 궁여지책으로 필터와 원두가루를 이용해서 드립커피를 내려 먹었다.(?) 왼쪽 벽면의 포스트잇을 구경하는데... 왜 키즈나 아이가 거기서... 위치는 대흥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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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오랜만에 대전 - 3. 식장산 야경국내여행/4. 대전 [20.11.14 ~ 20.11.15] 2020. 11. 16. 11:51
안녕하세요. 첫날 최종 목적지인 식장산에 방문한 글을 써봅니다. 사실 이번 대전 방문의 목표는 식장산 야경뿐이라 이 앞에 쓴 글들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합니다..만 야경은 역시 추가적인 공부가 많이 필요한 장르라는걸 또다시 깨달았습니다. 사진 갑니다. 24시간 대여한 그린카가 힘을 써준 덕에 식장산 전망대 까지 편하게 올라올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소형차는 힘이 약하다는것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날이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촬영을 하는데, 데크가 나무판으로 되어있다보니 사람들이 걸어다닐때 마다 흔들려서 장노출 사진을 찍기엔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몇장정도 건질 만한 사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더 아쉬웠던건 미묘하게 끼여있는 미세먼지? 덕분에 온 사진이 뿌옇게 나왔다는 점이다. 다음에 다시 대전에 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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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오랜만에 대전 - 2. 중앙로 그리고 성심당국내여행/4. 대전 [20.11.14 ~ 20.11.15] 2020. 11. 16. 11:09
안녕하세요. 바로 이어서 대전 두번째 글 시작합니다. 친구와 헤어진 뒤 숙소로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에 체크인을 먼저 합니다. 1인실을 예약했는데, 예약 마감하는 타이밍에 제가 예약을 하는 바람에 패밀리룸을 오픈해준다고 하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1박이지만 정말 편하게 잘 쉬다가 돌아갔습니다. 숙소 체크인을 먼저 해두고 다른분이 대전에 온다고 해서 마중을 나가본다. 숙소 위치가 대흥동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이라 천천히 둘러보면서 이동했다. 게스트하우스 주변에 은근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다음에 이동네 방문하면 한번 들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동 중 어디선가 종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대흥동성당이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대전에 거주하고 있을땐 공사 시작하던 모습부터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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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오랜만에 대전 - 1. 탄방동 둘러보기?(feat. 그린카)국내여행/4. 대전 [20.11.14 ~ 20.11.15] 2020. 11. 16. 10:54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오랜만에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근무지 이동 후 거의 2년만에 방문이었네요. 이번엔 그냥 사람을 만나는게 주 목적이었던것이라 특별히 여기저기 다니진 않았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포항역에서 KTX를 기다리며 찍은 화물열차의 차판 그리고 잠시 후 KTX가 와서 바로 타고 대전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딥슬립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대전역에 도착후 예약해둔 그린카를 찾으러 서광장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난생 처음 이용해보는 그린카였는데, 셀토스와 모닝어반 중 고민을 하다가 처음이니까 조금 저렴한걸 이용해보려고 모닝 어반을 선택하고 24시간 대여를 했다. 24시간중 실질적 이용은 10시간 정도였지만 이동간 상당히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다음에도 시내구경을 할 일이 있다면 다시 이용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