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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경주 - 3. 대릉원에서 시내로국내여행 2020. 6. 13. 16:31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대릉원을 구경했었습니다. 거기에 이어서 이번글은 대릉원에서 나와 시내 방향으로 이동한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대릉원 정문으로 나와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신라대종'을 볼 수 있다. 야간에 조명을 켜두는것도 참 예쁘다고 하는데 야간에 본적이 없어서 한번 봐보고 싶다. 대릉원에서 나오니 점심시간 쯤이라 식사를 하기 위해 일하던 당시 늘 다니던 골목으로 들어가봤다. 한번 쯤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라 이번 기회에 방문해봤다. 주문은 수제우동과 연어초밥 5P 로 했다. 초밥의 밥이 조금 진밥 이었던거만 빼면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우동의 면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국물도 간이 잘 되어있어 맛있었다. 함께 나온 감주(식혜)도 많이 달지 않고 좋았었다. 밥먹고 나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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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경주 - 2. 대릉원을 구경하다. (feat. 목련나무)국내여행 2020. 6. 12. 11:14
안녕하세요. 어제 쓴 경주 구경 글에 이어서 오늘은 대릉원 다녀온 이야기를 써봅니다. 대릉원은 주차장이 후문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옆인 첨성대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함께 주차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대릉원에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코로나 때문에 입장권 발권기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 직원분이 대신 뽑아주는 식으로 발권을 했다. 그리고 입장료를 할인하고 있어서 15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대릉원에는 대릉 뿐 아니라 조경도 예쁘게 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후문으로 들어와서 정문으로 나가기 위해 천마총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다 보면 표지판에 있듯이 미추왕릉 옆을 지나가게 된다. 미추왕릉으로 들어가는 문이 의외의 사진 포인트라서 양쪽에 나란히 서거나 가운데에 서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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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경주 - 1 . 황리단길을 돌아 보다(2)국내여행 2020. 6. 11. 17:22
안녕하세요. 경주 황리단길 두번째글 바로 시작해봅니다. 앞 글에서 반 정도 돌아본거 같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는 반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생각해야 편해요. 큰길을 중심으로 골목골목이 모두 황리단길에 포함되다 보니 유명한 가게들만 둘러보는게 아니라면 인근 동네를 다 둘러보는 수준이라 딱 반 으로 자를 수가 없네요. 그럼 두번째 글 이어서 사진 갑니다~ 황리단길 시작지점이 아닌 애매한 중간 지점에 안내소와 안내도가 있었다. 나는 지도 상으로 황리단길(노란색) 왼쪽 옆길로 들어와서 더욱 더 애매한 위치라고 느끼게 된것 같다. 지나가다 보니 보름 이라는 가게에 보름달 처럼 거울을 붙여놔서 무심결에 찍어버린 거울 샷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자기 주장이 강한 간판들을 볼 수 있다. 골목골목 식당이 위치해 있어서 나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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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경주 - 1 . 황리단길을 돌아 보다(1)국내여행 2020. 6. 11. 16:34
안녕하세요. 어제는 오랜만에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에서 2년 가까이 일했지만, 다들 그렇듯이 집 회사 집 회사의 반복이었네요. 그래서 관광지를 제대로 둘러본 적은 없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다녀 봤습니다. 경로는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스타벅스 -> 황리단길 -> 대릉원 -> 시내 -> 월정교 -> 시외터미널로 다시 돌아오는 방향으로 다녀봤습니다. 하필 구름이 거의 없는 더운 날에 돌게 되어 팔이 까맣게 타버렸지만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나와서 큰길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오면 경주 명물 기와 스타벅스를 볼 수 있다. 올해 초쯤 바로 옆에 기와 버거킹도 생겨서 버거세권도 거의 완성되었다. 주문한 메뉴는 라임 모히토 티라는 음료이다. 라임의 쌉쌀한 맛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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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주말 산책 - 2사진/생활 사진 2020. 6. 8. 16:16
안녕하세요. 1번글에 이어 2번글입니다. 이번 산책의 1번 목적지인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입니다. 골목골목을 지나서 큰길로 나오면 바로 영일대 해수욕장이 나온다. 원래는 북부해수욕장이라는 특징 없는 이름이었는데, 해상누각 [영일대]을 만들면서 해수욕장 이름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영일대 장미정원이 있다. 2주 전쯤 방문했을때에 비해 장미들이 모두 시들시들한 상태여서 조금 아쉬웠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꽃이 시들시들해서 그런지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DK는 아마 동국제강의 DK가 아닐까 싶다. 영일대로 가는 다리[영일교] 위에서 영일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나는 혼자 다녔기 때문에 영일대만 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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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주말 산책 - 1사진/생활 사진 2020. 6. 8. 16:09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써보네요. 앞으로 간간히 일상 생활에서 찍은 사진들도 올려볼 예정입니다. 특별하지 않지만 일상 속 소소한 사진찍기 취미를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 되겠네요. 집에서 나와 골목길로 들어간다. 식당 옆에 연탄재가 나와있어 한컷 담아본다. 민들레 씨가 날아가지 않고 원형을 유지 하고 있었다. 옆에도 작은 꽃이 한줄기 피어 있다. 요즘 이 꽃이 자주 보이는데 무슨 나무의 꽃인지는 모르겠다. 날씨가 덥고 카페인 섭취가 필요하여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를 한캔 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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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1] 충동 오사카 여행 - 간사이 : 통천각 [通天閣] 구경 후 귀국일본여행/6. 오사카, 교토 [19.07.19 ~ 19.07.21] 2020. 6. 4. 17:44
안녕하세요. 드디어 작년에 다녀온 충동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글을 쓸 시간이 왔습니다. 조금 갑작스럽기도 하지만 일정 자체가 짧은 여행이었던 터라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2박2일 수준의 짧은 여행 기간 동안 여기저기 많이 다녔던거 같아요. 그럼 귀국길에 오르는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공항으로 가기전 시간이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한번 쯤 가보고 싶었던 신세카이쪽으로 이동했다. 신세카이에는 매우 유명한 통천각 [쓰텐카쿠, 通天閣]이 있다. 위의 사진에서 바로 뒤로 돌아서 통천각을 볼 수있다. 한 때는 오사카에서 전망대 하면 통천각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높은 타워였는데, 요즘은 하루카스 300이나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있어서 전망대로의 목적은 많이 줄어든것 같다. 통천각 아래에는 이런 그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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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1] 충동 오사카 여행 - 교토 : 후시미 모모야마성[伏見桃山城]일본여행/6. 오사카, 교토 [19.07.19 ~ 19.07.21] 2020. 6. 3. 19:50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동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의 세번째 방문지인 후시미 모모야마성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이 곳은 단지 교토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다음 역은 모모야마 모모야마 에키데스.. 하는 소리에 모모야마가 귀여워서 열차에서 내리고 방문한 곳입니다. 모모야마 성이라는 곳은 여태까지 이름도 들어본적이 없는곳이다 보니 정말 생소한 장소인데, 성은 멋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우지역에서 교토 방면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 네번째 역인 모모야마 역에 도착한다. 역에서 나오면 철로를 건너 이동할 수 있다. 일단 내리긴 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구글 맵을 열어보니 조금 걸으면 모모야마 성 이라는 곳이 있어 찾아가본다. 이동 중 지나치는 동네에 무슨 까마귀가 그렇게 많은지.. 거기다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