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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 포항 - 두번째 달전 저수지 탐조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6. 1. 20:39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달전 저수지에서 물총새를 순간적으로 목격하고 다시 가면 볼 수 있을까? 하고 다시 한번 달전 저수지로 탐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주와는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시작은 참새 무슨 나비일까? 새를 보러다니는 길에 곤충들도 자주 보게 되니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회색 무언가 날아가길래 뻐꾸기인가 하고 쫒아갔다. 하지만 어디에 앉았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앉은 나무 주변으로 조금씩 겹치게 10장 정도 찍고 집에 와서 확인 해보니 뻐꾸기가 아닌 붉은배새매가 앉아있었다. 어린새인가? 하고 찍고 집에와서 봐도 뭔지 몰라서 다른곳에 질문하니 할미새사촌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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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2] 포항 - 달전 저수지 탐조카테고리 없음 2021. 5. 23. 20:20
안녕하세요. 토요일엔 달전저수지로 잠깐 탐조를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길만 잘되어있다면 산책하기 좋은 곳인거 같은데, 차가 없으면 버스타고 가기엔 좀 많이 불편한 곳이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위덕대에서 뒷쪽길을 통해 저수지 방향으로 이동중 만난 딱새 유조 한마리 달전저수지로 들어가기 전 송전탑 근처를 날아다니던 파랑새 지렁이 한마리를 물고 있던 되지빠귀 한마리 정말 오랜만에 본 때까치 한마리 요즘 어치들을 자주 보는거 같다. 동네에서도 두어마리씩 보인다. 조금 어린듯한 큰오색딱따구리 두마리 무슨백로인지는 잘 모르겠고 똥싸면서 날아갔다. 밥받아 먹는 새끼 참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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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석가탄신일 오어지 둘레길 탐조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5. 22. 19:35
안녕하세요. 요즘 새보러 다니고는 있는데, 글을 잘 안쓰게 돼서 오랜만에 쓰러 왔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계속 흐리다가 딱 쉬는날인 석가탄신일에 해가 맑게 떠서 날에 맞게 오어사 쪽으로 이동해봤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오어지둘레길 시작지점에서 흰뺨검둥오리들을 볼 수 있었다. 흔하지만 귀엽게 생긴 오리들이다. 무언가 먹을걸 물고 날아가던 큰부리까마귀 실물로는 처음 본 파랑새. 오어지 둘레길 절반쯤 돌았을때 수풀속에서 다람쥐를 발견. 아직은 어린 개체인듯 몸집이 이전에 봤던 다람쥐 보다 절반 정도로 작았다. 무슨 거북이인지 정확한 종은 모르지만 오어지 안에 거북이와 자라들이 꽤나 많이 살고 있었다.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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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5] 포항 - 바다 주변을 걸으며 탐조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5. 5. 18:33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네요. 저는 어린이는 아니지만 빨간날은 쉬는 어른이라 휴식겸 오랜만에 새구경하러 나갔다 왔습니다. 거의 1개월 만에 새구경하러 간거 같은데 여름 새들이 돌아오는건지 낯선 새들이 하나 둘 씩 보이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요즘 참새들은 전신주 구조물 안에 둥지를 트는게 많이 보인다. 바닷가 근처로 오니 모래사장에서 점프하는 참새들도 볼 수 있었다. 탐조를 시작하고 처음 맞는 여름이라 꼬마물떼새도 실물은 오늘 처음 봤다. 하필 이 꼬마물떼새는 한쪽 다리가 없는것으로 보여 조금 안타까웠다. 모래사장을 잠깐 벗어나 해안 산책로를 걷다가 처음 보는새가 날아가는것을 목격했다. 나뭇가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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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제주도 여행 중 해본 간이 탐조 1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4. 14. 19:08
안녕하세요. 지난주 쯤 제주도 여행기를 모두 마무리 한 주인장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글은 제주도 여행 3박 4일 동안 만난 새들을 올려보는 글입니다. 글 하나당 하루에 만난 새들만 올릴 예정이라 짧게 짧게 가겠습니다. 그럼 사진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신창풍차해안 에서 빵굽?고 있던 가마우지들 바다쪽으로 이동하는데 바닥에서 움직이고 있던 집게? 를 찍어봤다. 바다 근처에는 홍머리오리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는 검은머리방울새를 봤다. 진짜 머리만 검고 몸이 노란색이 인상깊은 녀석이었다. 뭔가 맹금류가 날아올라서 일단 찍고 본 매형 새매라고 한다. 철새(?) 셔터스피드 조절 제대로 안하고 찍어서 망한 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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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어쩌다 제주도 여행 - 8. 마지막날 [비자림, 집으로]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4. 6. 20:11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글입니다. 진짜 끝이에요. 그럼 사진갑니다. 다랑쉬오름에서 내려오는길에 찍은 벚꽃들. 만개에가깝게 피어있어서 아주 예뻤다. 다랑쉬오름에서 내려온 뒤 바로 옆에 있던 비자림에 잠시 방문했다. 비자림의 탐방로는 송이로 되어있다고 한다. 비자림은 사진을 찍기보다 산림욕? 을 즐기는데 집중하기 좋은곳 같았다. 온통 초록초록한 배경에 송이로 된 탐방로를 걸으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거 같다. 나는 마지막날에 방문해서 조금 천천히 둘러보지 못한게 아쉬웠다. 비자림을 나와 점심 식사를 위해 제주 시내로 이동하며 본 풍경. 차에서 내리진 못하고 하 안에서 담아봤다. 점심식사 후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와서 시간을 좀 떼우다가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후 비행기다 보니 이륙부터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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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어쩌다 제주도 여행 - 7. 마지막날 [다랑쉬오름]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4. 3. 14:15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의 글이 드디어 시작 되네요. 마지막날은 차량 반납과 공항 이동 등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좀 많이 넉넉하게 두고 다녀서 두군데 정도 다녀왔네요. 그중에 이번 글은 다랑쉬오름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아침 7시 조금 넘은 시간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나오는 길에 바다를 찍어 봤다. 오늘은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숙소에서 나오기 전부터 다랑쉬오름으로 가야지 하고 목적지를 정하고 나왔다. 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니 이동 중간중간 사진찍는게 어려웠는데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길에 차들이 많이 없어 한번씩 도로 가에 정차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랑쉬오름을 올라가기 직전에야 다른 오름들과 비슷한 정도겠지 하고 슬금슬금 올라갔다. 하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른 계단들로 이루어져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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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0] 어쩌다 제주도 여행 - 6. 셋째날 [하도, 성산일출봉]국내여행/5. 제주도 [21.03.18~21.03.21] 2021. 3. 31. 19:21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셋째날의 이야기를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구좌에 위치한 톰톰카레에서 식사 후 성산 근처까지 온 김에 성산 일출봉을 찍고 돌아오게 되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이전 게시글에서 사진을 하나 빼먹었다. 김녕해수욕장에서 톰톰카레로 이동하던 중 중간중간 멈춰서 간이탐조(?)를 진행했는데, 그러던 와중 에너지기술연구원 옆에서 배낭을 메고 걷는 사람들이 여럿 지나가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옆이나 앞모습은 찍을 수 없어 멀리서 뒷모습만 담아 보았다. 날씨가 흐렸는데도 우비를 입고 걷는모습이 너무나 멋있게 느껴졌다. 톰톰카레에서 밥을 먹은 뒤 근처에 탐조할만한 곳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니 바로 옆 하도리에 철새도래지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찾아갔다. 하지만 AI로 인해 철새도래지는 출입통제중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