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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5.05] 포항 - 바다 주변을 걸으며 탐조
    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5. 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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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네요. 저는 어린이는 아니지만 빨간날은 쉬는 어른이라 휴식겸 오랜만에 새구경하러 나갔다 왔습니다.

     

    거의 1개월 만에 새구경하러 간거 같은데 여름 새들이 돌아오는건지 낯선 새들이 하나 둘 씩 보이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참새

    요즘 참새들은 전신주 구조물 안에 둥지를 트는게 많이 보인다.


    참새

    바닷가 근처로 오니 모래사장에서 점프하는 참새들도 볼 수 있었다.


    꼬마물떼새

    탐조를 시작하고 처음 맞는 여름이라 꼬마물떼새도 실물은 오늘 처음 봤다.

     

    하필 이 꼬마물떼새는 한쪽 다리가 없는것으로 보여 조금 안타까웠다.


    검은이마직박구리

    모래사장을 잠깐 벗어나 해안 산책로를 걷다가 처음 보는새가 날아가는것을 목격했다.

     

    나뭇가지에 앉은 모습을 조금 관찰하다가 몇장 찍고 나서 확인해보니 검은이마직박구리였다.


    멀리 날아가는 모습으로는 정확한 동정이 어려운...


    꼬마물떼새

    조금 더 걸어가니 파도에 쓸려온 미역위에서 멍때리고 있는 꼬마물떼새를 볼 수 있었다.

     

    눈 주변의 노랑테가 너무 인상깊은 꼬마물떼새.


    도요류는 잘 모르겠도요...


    흰부리아비

    바다에서 홀로 둥둥 떠다니고 있던 오리 인줄 알고 찍은 사진인데, 보정하고 보니 오리가 아니었다.

     

    흰부리아비는 겨울철새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종이라고 한다.

     

    거기다 내가 찍은 모습은 여름깃이라 더욱 보기 드문 경우라고 하니 조금 신기한 느낌이다.


    마지막은 왜가리로 끝

     

    바다 옆 산쪽에 둥지를 틀려고 하는 것인지 2~30마리가 날아 다니는것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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