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글 아닌글로 글을 쓰는 주인장입니다. 약 1개월 전 쯤인 9월 30일 달빛천사 OST 텀블벅 펀딩에 59,000원 후원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좀 늦은 시점에 후원한 편인데, 텀블벅에 펀딩이 올라온건 후원하기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어차피 후원 성공 하면 앨범으로 나오는거니까 그 때 따로 구입해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으로 느긋하게 후원금 올라가는거만 구경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펀딩글 다시 읽어보니 온/오프라인 모두 발매 예정이 없다는 글을 보고 바로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 판매가 없을 예정이면 이건 극한의 한정판이 되기 때문에.. 조금 늦은 시점인 9월 30일 텀블벅 후원을 하고 잠깐 잊고 있는 사이 오늘 텀블벅 후원 종료, 펀딩 성공 했다는 메세지가 날아왔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7월에 충동적으로 일본을 갔다오고, 8월 하계 휴가로 대만에 다녀온 후 바쁘지는 않지만 뭔가 하얗게 불태워버린 정신이라 사진 정리도 밀리고 업무에 집중도 못하고 있습니다. 근황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1. 7월에 일본 다녀온 후 자금난에 시달리며 생활하던 도중 하계휴가 계획을 제출 하라는 회사 메일을 받고 원래 계획하던대로 8월 월급 이후 일정을 제출 2. 다른 직원들과 너무 많이 겹친다는 이유로 앞으로 당기라고 들음.. 앞으로 당겼더니 또 겹침(광복절 징검다리 휴무)... 3. 결과적으로 원래 계획보다 2주나 당겨진 여름 휴가를 가게 되었음 4. 자금난 상태지만 해외에 나가고 싶어!! 하는 마음에 일본이 아닌 다른 국가를 물색하던 중 사무실 다른 분이 대..

안녕하세요. 아 일단 눈물 좀 닦고.. 지난 4월 20일 토요일은 아마 특별한 일이 없으면 2019년 최고의 날이 될거 같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주인공인 Aqours 의 내한 라이브 공연에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아쿠아 월드 러브라이브! 아시아 투어 2019 in 서울 ! 양일 관람은 못했지만...ㅠㅠ 글로 쓰려니 글재주가 부족해서 그 감동을 전하기가 힘드네요...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가 그냥 평소처럼 사진에 대한 설명으로 적기로 합니다. 일단은 가는 과정부터 쭉 ...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안암역에서 걸어서 화정 체육관 까지 올라가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 지도를 찾아 보니 거리가 1km 가까이 되더군요.. 거기다 산 중턱이라고 하더군요. 트위터 팔로워 분께서 편하게..

안녕하세요.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져서 그냥 아무 주제나 생각해서 쓰려고 하는 주인장입니다. 제가 피규어 사진 좀 찍어보려고 매크로 렌즈(삼양 100mm F2.8 macro / MF)를 구입했었던 글은 아니고 구입 후 테스트 한다고 이것저것 찍었던 사진을 올린적이 있죠. 그 글을 쓰고 벌써 2개월 정도가 지났네요. 그 동안 삼양 100mm F2.8 macro / MF렌즈를 사용하면서 느낀점 같은걸 짧게나마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초점 거리 이 렌즈를 구입하기 전 SEL24240을 사용 하고 있고, 이건 광각부터 망원까지 모두 사용가능한 슈퍼줌렌즈 인데... 이걸 쓰다 보니 초점 거리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해졌었습니다. 심심하면 240까지 땡겨서 촬영하고 그러다 보니... 그래서 그런지 100mm는 짧지..

LoveLive Sunshine Aqours 4월 내한 티켓팅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성공은 아니지만 실패도 아닌 그냥 저냥한 티켓팅이었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매크로예매가 좋은 자리 다 채갔다는 거 같은데... 뭐 그럴 수도 있죠 ㅠㅠ 저는 공연장이 공개 됐을 때 부터 사이드를 노리고 있었고, 이왕이면 앞쪽을 노렸는데... 예매 들어가자마자 앞줄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네요. 그나마 R석의 뒷쪽 층이지만 앞쪽 라인이라 할만한 곳이라 다행이라 생각해봅니다. 덤으로 직장인의 입장이라 일요일 공연은 엄두가 안나서 토요일 공연만 예매했습니다. 제가 예매한 자리는 사진의 검은 줄이 있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새로 구입한 매크로 렌즈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연습을 해봤습니다. 지난번 실내촬영에서는 조명의 필요성이 느껴졌고 없다면 삼각대를 이용해서 장노출 촬영을 해야했는데, 주간 야외에서 촬영하는 경우는 크게 조명은 필요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만 매크로렌즈 특유의 얕은 심도 덕분에 초점잡는게 매우 힘들더군요. 초점 거리외의 영역은 모두 날려버리는 심도때문에... 그리고 100mm 라는 초점 거리는 정말 망원이라는걸 깨달았고, 왜 35mm가 카페렌즈 라는 별명을 얻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하 사진은 A7M2 + 삼양옵틱스 100mm F2.8 ED UMC MACRO 무보정 리사이즈 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렌즈를 하나 더 사버리고 만 주인장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렌즈는 삼양에서 나온 '삼양옵틱스 100mm F2.8 ED UMC MACRO' 입니다. 매크로 렌즈는 언젠가 구입해야겠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흔히들 말하는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영수증과 함께 손에 쥐어져있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핫..! 어쨋든 그 렌즈를 이용한 테스트 샷을 올려봅니다. 매크로 렌즈는 1:1 등배 촬영이 주 목적인데... 그만큼 심도가 너무 얕아져서 조리개를 엄청 조아야 하네요. 조리개를 조으면 어두워지고.. 조명이 필요하고.. 아아ㅏ아....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난주에 구입한 렌즈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렌즈 구입을 12월 7일에 했기 때문에 제목 날짜를 그 날로 해뒀구요.(?) 렌즈를 구입하게 된 계기는 피규어를 촬영 할 때 "접사능력이 있는 렌즈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 머리가 이상한건지 접사능력이 있는 렌즈면 매크로 렌즈를 구입하면 되잖아 -> 그런데 줌도 필요해 -> 그럼 간이 접사 되는 줌렌즈 사자 -> 망원도 있으면 좋겠어... 라는 의식의 흐름이 발생해버렸습니다. 그래서 24-240까지 되는 슈퍼줌 렌즈로 줌을 최대로 땡겨서 촬영하면 간이접사의 효과를 보지 않을까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크로 렌즈인 90mm macro 나 간이접사 되는 탐론 28-75mm 나 이번에 구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