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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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영덕 - 강구 오십천 탐조(2)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0. 12. 17. 20:43
안녕하세요. 강구 오십천 탐조라 쓰고 새구경 2번째 글 갑니다. 이번에도 아마 이름 모르는 새들이 많아서 사진만 잔 뜩 올리고 끝낼거 같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Sony A7M3, Sel200600G, Lightroom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이것도 아마 오리겠지...? 대백로 라고 한다. 어딘가로 날아가는 오리떼 이것도 오리일것 같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철새도 날아갔다. 오십천을 쭉 둘러보고 돌아오는길 전기줄위에 주르륵 앉아있다. 참새가 아니라 방울새라고 한다. 수풀속에서 뭔가 부스럭부스럭 하면서 움직이는게 있어 잠시 지켜봤다 그러다 발견한 뱁새. 날개짓! 얌전 오리와 갈매기들 사이에 뭔가 듬직하게 서 있는 녀석이 있다. 때까치 라고 한다 검은턱할미새라고 한다. 마지막은 혼자 돌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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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영덕 - 강구 오십천 탐조(1)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0. 12. 17. 20:30
안녕하세요. 요즘 새 사진 찍는데 재미가 붙어서 새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탐조라고 이름은 붙였지만 새 이름은 거의 모르고 새사진 촬영도 이번이 처음이라 탐조 문외한이라고 하죠 오늘 다녀온곳은 경상북도 강구의 오십천이라고 하는 강입니다. 어제 옆으로 지나가면서 이름모를 새들이 날가는걸 목격하고 다시와봐야지 하다가 바로 다음날인 오늘 다시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좀 많이 찍긴 했기 때문에 글을 두개로 나눠서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Sony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되었습니다. 출발은 포항역에서 했다. 하지만 열차 시간을 잘못알고 이동한 덕분에 2시간이라는 시간이 비어버려서 주변을 둘러봤다. 새 이름은 모르지만 ... 귀여워...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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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포항 환호공원과 환여 바닷가 둘러보기사진/생활 사진 2020. 12. 13. 19:1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해보고 왔습니다. 이번엔 조금 새를 찍어본답시고 다른걸 별로 안찍어서 새사진만 좀 많네요. 환호공원 들어가자 마자 만난 직박구리 한마리 열매를 따먹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니 공원에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길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니더라. 고양이를 지나쳐서 옆으로 더 가보면 사슴? 염소?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동물들이 있다. 옆에 두마리 달리는게 매우 역동적 얘는 꽃사슴이라고 한다. 그리고 조금 걸어서 바다 쪽으로 이동했다. 수풀에서 푸드덕 거리는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쪼매난 새가 있었다. 다른곳에 물어보니 붉은머리 오목눈이(뱁새) 라고 하더라. 귀엽다. 뱁새를 지나쳐 조금 걷는데, 부러진 나무에서 딱딱딱 하는 소리가 나서 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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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 포항 중앙 아트홀 전시 - 화사한 문화사진/생활 사진 2020. 12. 5. 15:39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포항 중앙아트홀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시가 없을줄 알았는데, 짧은 기간이나마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서 잠시 둘러 보고 왔습니다. 전시 기간은 내일(12월 6일) 까지인데, 운좋게 마감 전날 보게되어 다행이네요. 전시 이름은 '화사한 문화' 인데 한자로는 '畵寫한 文話' 라고 쓰고 있다. 그림과 사진 그리고 필사로 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전시의 이름이 적힌 벽이 있다. 그 벽의 바로 뒷편에도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걱정을 하지 말고 웃으면서 살자 라는걸 글자의 모양으로도 표현한것 같이 위로 웃는 모습의 글자가 예쁘다. 총 3면의 벽면에 글 / 그림(사진) 이 나란히 전시되어있다. 죽어서 피어나는 불꽃은 소용이 없다. 꽤 많은 작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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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1] 리프 온 리프 - 쉬림프 에그 칠리 샌드위치사진/생활 사진 2020. 10. 31. 16:08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에 다녀온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포항 장성동에 있는 '리프 온 리프[leaf on leaf]' 라고 하는 카페 입니다. 가끔 지나치는 길가에 위치한 카페인데, 지나갈때마다 건물 외관이 예뻐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가보게됐네요. 오픈시간이 12시라서 간단히 브런치도 할겸 13시 쯤 방문했네요. 주문 후 자리에 앉아서 옆을 찍어봤습니다. 드라이 플라워 카페라고도 소개가 되어있던 것 처럼 카페 내부에 드라이 플라워가 장식되어이 있네요. 사진으로는 찍지 않았지만 앉았던 곳 뒤에는 자그맣게 정원(?) 비슷한 방도 있었네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자리 주변을 찍어봤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 에그 칠리 샌드위치와 생 자몽 착즙 쥬스 입니다.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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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 메리툴린카투 - 아인슈페너사진/생활 사진 2020. 10. 9. 17:2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카페다녀온 사진을 티스토리에 올려보는거 같습니다. 오늘 다녀온 카페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끝쪽에 위치한 "메리툴린카투(Meritullinkatu)" 라고 하는 카페 입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두어달 전 쯤에 처음 방문했고 이번이 3번째 방문이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메리툴린카투의 아인슈페너 마실걸 모두 마시고 나오는 길에 찍어본 2층의 양 끝 자리 가게를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골목에서 찍어본 메리툴린카투의 입구 #포항 #포항영일대 #영일대카페 #카페 #메리툴린카투 #Meritullinkatu #아인슈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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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포항 중앙 아트홀 전시 - 흙이 색을 가질 때사진/생활 사진 2020. 8. 17. 19:17
안녕하세요. 어제도 시내 구경중 포항 중앙 아트홀(인디플러스) 전시 "흙이 색을 가질 때 ~ 도자기에 스며든 고래 ~" 보고 왔습니다. 이런전시에 대한 감상을 적는건 서투르고 그래서 그냥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도자기와 고래의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리고 색이 예뻤습니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고래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고래가 없지만 우주와 도자기와 흰색의 배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하얀 배경과 고래와 여러가지 색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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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영일대 해수욕장사진/생활 사진 2020. 8. 16. 22:21
안녕하세요. 오늘은 3일연휴(?) 중 이틀째를 그냥 보낼 순 없어 오후에 잠시 산책겸 걷기운동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쪄 죽는줄 알았네요. 포항 시내에서 부터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걸어오면 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을 지납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걷다 보니 모래 조각이 몇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주변에 세워져있는 팻말같은걸 읽어 보니 오늘까지 진행하는 샌드페스티벌 작품이라고 하네요. 모래 조각을 보고 나서 조금 더 걸으면 쉼 모양의 의자가 있습니다. 해양레저 집중 주간이라서 그런지 전문적으로 서핑을 하는 사람 외에도 체험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영일대 조금만 더 걸어볼까 하면서 걷다가 쪄 죽으러 같아서 탈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