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휴일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휴일 출근이라 카메라를 들고 가봤는데, 마땅히 찍을건 없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항 중앙 아트홀(인디플러스)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지난주였나, 시내 나갔다 오는데 가로등이나 전봇대 마다 다색 조선 이라는 전시를 한다고 붙어있는게 많아서 뭔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잠깐 들렀던 인디플러스 1층 전시관에 전시하고 있는걸 봐서 살짝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런 전시는 자세한 내용을 잘 몰라서 사진만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주인장입니다. 요즘 회사 일이 바빠져서 지난달 부터 진행중이던 5년전 사진 재보정도 일단 보류 상태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4월달에 펀딩 후원했던 상품이 도착해서 글을 써봅니다. 이번에 후원한 펀딩 상품은 [디지몬 어드벤처 - 버터플라이, 브레이브하트 앨범] 입니다. 혼자 코인노래방 가면 한번은 부르는 그 Butter-Fly의 한국판 노래 입니다. 달빛천사 펀딩후 다시는 안한다... 라고 하긴 했지만 .. 버터플라이는 참을 수 없지! 하고 50000원 펀딩 했고, 오늘 물건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부터가 특별한 상품이라는걸 보여주는것 처럼 이미지가 들어가있습니다. 박스 좌 우에는 뮤직파라디소의 인장이 있고, 박스 상단, 아래위에는 버터플라이 인장이..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20년전 살던 동네에 다녀왔습니다. 졸업한 초등학교와 그 주변 동네가 어떻게 변했는지 구경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쓰면 타지역인거 같지만, 저는 대학생활을 제외하면 한 지역에서 계속 살아서 그냥 옆동네 라고 생각해도 무난한 곳이겠네요. 멀리가지 않기 때문에 시내 버스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죽도파출소 정거장에서 하차 후 살았던 동네로 걸어 가본다. 매번 자동차를 타고 주변 큰길로만 다녔지 동네 안으로 들어온건 거의 20년 만에 걸어가보는거라 너무나도 낯선 느낌이었다. 그래도 어릴때 친구들과 놀던 놀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공원으로 변해있어서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옆의 파출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듯 하다. 그리고 정말 반가웠던 이 현대마트... 초등학생때 이 주..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산책 중 찍은 사진들입니다. 같은 날 오후엔 부분일식이 있어서 그 시간에 맞게 포항 시내 - 영일대 해수욕장 까지 걸어가본건데, 조금 빠르게 도착했었네요. 시내에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엔 포항구항이 있습니다. 반대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동빈내항을 따라 죽도시장 - 송도 - 포항 운하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정박되어있던 배에 달려있는 전구 느긋하게 걸어서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이동해봅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포항 지방해양수산청이 있습니다.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걸어서 영일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일식이 있던 날이라서 그런건지, 그냥 날씨가 조금 서늘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바다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동상도 마스크를 착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말부터 뉴스에도 나오던 부분일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대략 17시 4~7분 사이가 최대로 가려지는 시점이라 16시 부터 1시간 동안 몇장 찍어봤습니다. 16시부터 10여분은 크게 티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16시 20분 쯤 부터 일식다운 느낌으로 태양이 먹히기 시작해서 그 부분 부터 올려봅니다. 16시 21분 31초 16시 33분 45초 17시 00분 29초 마지막 사진은 다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파트 단지 사이에 딱 걸려있길래 한장 찍어 봤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일식을 볼 수 있는건 10년 이후라고 하니 그때는 장비를 조금 더 잘 챙겨서 찍을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번글에 이어 2번글입니다. 이번 산책의 1번 목적지인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입니다. 골목골목을 지나서 큰길로 나오면 바로 영일대 해수욕장이 나온다. 원래는 북부해수욕장이라는 특징 없는 이름이었는데, 해상누각 [영일대]을 만들면서 해수욕장 이름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영일대 장미정원이 있다. 2주 전쯤 방문했을때에 비해 장미들이 모두 시들시들한 상태여서 조금 아쉬웠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꽃이 시들시들해서 그런지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DK는 아마 동국제강의 DK가 아닐까 싶다. 영일대로 가는 다리[영일교] 위에서 영일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나는 혼자 다녔기 때문에 영일대만 찍어 본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써보네요. 앞으로 간간히 일상 생활에서 찍은 사진들도 올려볼 예정입니다. 특별하지 않지만 일상 속 소소한 사진찍기 취미를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 되겠네요. 집에서 나와 골목길로 들어간다. 식당 옆에 연탄재가 나와있어 한컷 담아본다. 민들레 씨가 날아가지 않고 원형을 유지 하고 있었다. 옆에도 작은 꽃이 한줄기 피어 있다. 요즘 이 꽃이 자주 보이는데 무슨 나무의 꽃인지는 모르겠다. 날씨가 덥고 카페인 섭취가 필요하여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를 한캔 드링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