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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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 포항 중앙 아트홀 전시 - 화사한 문화사진/생활 사진 2020. 12. 5. 15:39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포항 중앙아트홀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시가 없을줄 알았는데, 짧은 기간이나마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서 잠시 둘러 보고 왔습니다. 전시 기간은 내일(12월 6일) 까지인데, 운좋게 마감 전날 보게되어 다행이네요. 전시 이름은 '화사한 문화' 인데 한자로는 '畵寫한 文話' 라고 쓰고 있다. 그림과 사진 그리고 필사로 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전시의 이름이 적힌 벽이 있다. 그 벽의 바로 뒷편에도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걱정을 하지 말고 웃으면서 살자 라는걸 글자의 모양으로도 표현한것 같이 위로 웃는 모습의 글자가 예쁘다. 총 3면의 벽면에 글 / 그림(사진) 이 나란히 전시되어있다. 죽어서 피어나는 불꽃은 소용이 없다. 꽤 많은 작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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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1] 리프 온 리프 - 쉬림프 에그 칠리 샌드위치사진/생활 사진 2020. 10. 31. 16:08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에 다녀온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포항 장성동에 있는 '리프 온 리프[leaf on leaf]' 라고 하는 카페 입니다. 가끔 지나치는 길가에 위치한 카페인데, 지나갈때마다 건물 외관이 예뻐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가보게됐네요. 오픈시간이 12시라서 간단히 브런치도 할겸 13시 쯤 방문했네요. 주문 후 자리에 앉아서 옆을 찍어봤습니다. 드라이 플라워 카페라고도 소개가 되어있던 것 처럼 카페 내부에 드라이 플라워가 장식되어이 있네요. 사진으로는 찍지 않았지만 앉았던 곳 뒤에는 자그맣게 정원(?) 비슷한 방도 있었네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자리 주변을 찍어봤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 에그 칠리 샌드위치와 생 자몽 착즙 쥬스 입니다.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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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 메리툴린카투 - 아인슈페너사진/생활 사진 2020. 10. 9. 17:2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카페다녀온 사진을 티스토리에 올려보는거 같습니다. 오늘 다녀온 카페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끝쪽에 위치한 "메리툴린카투(Meritullinkatu)" 라고 하는 카페 입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두어달 전 쯤에 처음 방문했고 이번이 3번째 방문이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메리툴린카투의 아인슈페너 마실걸 모두 마시고 나오는 길에 찍어본 2층의 양 끝 자리 가게를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골목에서 찍어본 메리툴린카투의 입구 #포항 #포항영일대 #영일대카페 #카페 #메리툴린카투 #Meritullinkatu #아인슈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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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포항 중앙 아트홀 전시 - 흙이 색을 가질 때사진/생활 사진 2020. 8. 17. 19:17
안녕하세요. 어제도 시내 구경중 포항 중앙 아트홀(인디플러스) 전시 "흙이 색을 가질 때 ~ 도자기에 스며든 고래 ~" 보고 왔습니다. 이런전시에 대한 감상을 적는건 서투르고 그래서 그냥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도자기와 고래의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리고 색이 예뻤습니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고래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고래가 없지만 우주와 도자기와 흰색의 배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하얀 배경과 고래와 여러가지 색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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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영일대 해수욕장사진/생활 사진 2020. 8. 16. 22:21
안녕하세요. 오늘은 3일연휴(?) 중 이틀째를 그냥 보낼 순 없어 오후에 잠시 산책겸 걷기운동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쪄 죽는줄 알았네요. 포항 시내에서 부터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걸어오면 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을 지납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걷다 보니 모래 조각이 몇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주변에 세워져있는 팻말같은걸 읽어 보니 오늘까지 진행하는 샌드페스티벌 작품이라고 하네요. 모래 조각을 보고 나서 조금 더 걸으면 쉼 모양의 의자가 있습니다. 해양레저 집중 주간이라서 그런지 전문적으로 서핑을 하는 사람 외에도 체험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영일대 조금만 더 걸어볼까 하면서 걷다가 쪄 죽으러 같아서 탈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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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8] 주말 산책 - 어릴적 기억을 찾아서사진/생활 사진 2020. 6. 28. 20:56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20년전 살던 동네에 다녀왔습니다. 졸업한 초등학교와 그 주변 동네가 어떻게 변했는지 구경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쓰면 타지역인거 같지만, 저는 대학생활을 제외하면 한 지역에서 계속 살아서 그냥 옆동네 라고 생각해도 무난한 곳이겠네요. 멀리가지 않기 때문에 시내 버스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죽도파출소 정거장에서 하차 후 살았던 동네로 걸어 가본다. 매번 자동차를 타고 주변 큰길로만 다녔지 동네 안으로 들어온건 거의 20년 만에 걸어가보는거라 너무나도 낯선 느낌이었다. 그래도 어릴때 친구들과 놀던 놀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공원으로 변해있어서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옆의 파출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듯 하다. 그리고 정말 반가웠던 이 현대마트... 초등학생때 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