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예정에 없던 경주 야경을 찍고 왔습니다. 원래라면 포항 인근에서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일이 발생하면서 경주로 갔다오게 됐네요. 오후 늦게 경주 도착해서 해가 떠있는 동안 사진을 좀 찍어 봤는데, 느낌이 없어서 야경을 메인으로 올려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사진은 소니 A7M4 + SEL2070G 로 촬영 되었습니다. 경주 첨성대 앞 해진 후의 첨성대 해가 진 뒤 첨성대 앞에서 짧은 타임랩스를 촬영 해봅니다. 저녁을 먹고 신라대종을 촬영해봅니다. 신라대종 앞에서 차량 궤적 촬영도 한번 해보지만 영 재미가 없네요. 이쪽은 그나마 상가의 조명이 있어서 좋네요. 신라대종 앞쪽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노출 시간을 늘리니 오히려 느낌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월정교로..

안녕하세요. 이번엔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대관령에 다녀와봤습니다. 혼자 갔다면 아직도 망설였을 텐데 다행히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분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어 재밌게 다녀왔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사진은 소니 A7M4 + SEL2070G / SEL70200GM2 로 촬영 되었습니다. 삼양목장 주차장 화장실 앞에서...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셔틀버스 운행을 하지 않아 자차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저는 일행분 차에 동승해서 올라감) 풍력발전 바람개비들 정상에서 보는 바람개비들은 모두 뒤통수를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아쉬운 풍경 하지만 전점 내려올수록 고개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삼양목장 와~ 바다다~ 스탬프가 있어야 하지만 빈 박스입니다. 내려오는 길 드라마 촬영지 벤치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덧 23년의 첫날이네요. 해돋이는 안보러갔고 어제 다녀온 청송 얼음골의 사진만 올리고 갑니다. 니콘 Z6ii + sel70200gm2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전에 비가 오길래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해가 살짝 보이길래 도리마을 은행나무 4차전 다녀왔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도리마을 은행나무 사전답사를 갈 때 마다 아직 초록빛이 강했는데, 오늘은 노랑빛이 꽤 많이 올라와있었네요. 그래서인지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아직 군데군데 초록빛이 있지만 꽤나 노랗게 물이 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은행나무 숲 주변으로 노랑코스모스 밭이 꾸며져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담쟁이덩굴? 과 은행의 노랑잎이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주요 포토스팟은 언제나 북적북적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렌즈를 잠깐 교체했는데, 그사이에 또 사람들이 빠졌습니다. 마을 건물에는 벽화들도 그려져있어서 벽화도 포토스팟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나들이로 조금 장거리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편도 1시간 이상 되는곳을 잘 안가는데,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기도 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지인 창원 북부리 팽나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쪽으로는 마을주민 외 차량 출입이 제한 되어있어서 입구 옆 갓길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네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 투더 영 투더 우! 동 투더 그투더 롸미! 귀여운 벽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영우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요즘은 고래하면 우영우라고 하더군요 ㅎㅎ 팽나무가 있는곳 아래에서 한컷 팽나무 앞까지 가니 사진을 찍지엔 조금 애매해서 주변 풍경을 담아봅니다. 날씨가 좋았습니다.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팽나무를 보고 다시 차로 이동하는길에 한컷 북부리..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은 오랜만에 아무런 목적 없는 휴가로 여기저기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일찍 운곡서원의 은행나무에 얼마나 물이 올라왔나 확인하러 갔지만 여전히 초록빛이 강했고..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도 운곡서원과 비슷한 수준이라 영덕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던 중 만난 청딱따구리 한마리. 영덕 영해면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숲입니다. 가족단위로 나들이 오기 좋은 곳이에요. 그리고 다시 경주로 와서 황리단길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곧 할로윈이라 그런가 이런 장식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대릉원에서는 후투티도 한마리 봤구요. 대릉원을 싹 둘러보고 다시 포항으로 돌아옵니다. 시간이 애매하게 비어서 영일대 30분정도 산책하고 집으로 복귀했네요. 끗!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고래축제 겸 러브웨일을 보려고 울산 당일치기 다녀온 마지막 글을 작성합니다. 오전에 태화강의 러브웨일보기 실패하고 고래축제장으로 바로 이동했는데, 집으로 돌아가기전 혹시 해가 지면 살아나나? 하는 생각으로 다시 십리대밭교로 넘어갔습니다. 만 역시 러브웨일은 죽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십리대밭교 야경이나 찍고 복귀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러브웨일이 있는 반대편에 주차하고 십리대밭교를 건너가봅니다. 이제 확실히 해가 짧아지는게 눈에 보일정도네요. 저녁 7시도 안된 시점인데 해가 거의 다 넘어갔네요. 날이 슬슬 쌀쌀해지는데 산책, 운동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십리대밭교의 반영은 고래 모양이라고 하는데, 고래 가 맞으려나요.. 그리고 다리 앞에 죽어있는 러브웨일이 보이네요. ㅠㅠ ..

안녕하세요. 울산 2022년 장생포 고래축제 두번째 글입니다. 두번째 글은 오후 해가 슬슬 넘어가려는 시점에 시작된 퍼레이드 사진입니다. 이 퍼레이드가 참 아쉬웠던게, 해가 넘어가는 방향을 등지고 움직여서 가면갈수록 역광이 되는 바람에 참 눈 아픈 그런 상황이 연출되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바이크 행진 역광이지만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 보려하는 프레스분들.. 각 동에서 사람들이 분장을 하거나 공연을 하며 행진을 합니다. 이런 공연들이 중간중간 끼여 있었습니다. 행진의 기수들과 같은 마을 선두그룹 달동분들은 풍물놀이를 하며 오셨습니다. 뮤직팩토리 딜라잇 해외에서 오신 분들도 많이 참여 하셨습니다. 현대의 도시라서 그런가 현대차도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군데군데 행사 촬영을 진행하는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