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25] 경주 - 형산강변 탐조 (1)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0. 12. 25. 20:57반응형
안녕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조금 늦은(?) 크리스마스 인사네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지만 딱히 만날 사람도 없고 평범한 휴일이되다 보니 그냥 새구경이나 갔다와야겠다 하고 다녀왔습니다.
집 주변 근처는 둘러봐서 다른곳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경주에서도 멀리가진 않고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앞의 형산강변만 죽 둘러보고왔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종을 많이 보진 못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만난 까마귀
옆에 몇마리 더 있었는데 시끄러웠다.
오리인줄 알고 역광상태에서 찍었는데, 보정하면서 밝기를 조절하니 논병아리였다.
경주도착 후 처음 만난 새(?)는 논병아리.
작년까지 경주에서 일할때는 몰랐는데, 강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꽤 많았다.
이름을 알아와서 수정
얘이름은 쇠오리 라고 한다.
할미새 시리즈 인듯 한데, 정확히 모르겠다.
이쪽도 정확히 이름을 알게 되면 수정하기로 한다.
카리스마 대빵큰오리(아님)
경주쪽 형산강에는 왜가리와 백로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그 중 처음만난...
이녀석은 강에서 부는 바람을 매우 강하게 맞아버린것 같이 온 털이 뒤집혀있었다.
날개를 다쳤나 싶었는데, 강을 한바퀴 돌고 다시 왔을때 이런 상태의 녀석은 없었던 거을 보면 그냥 바람에 털이 뒤집혔던게 맞는거 같다.
이름 모를 새 ..
얘는 진짜 뭐지.. 한 10분 이상 저자세로 있고 얼굴도 안보이고 뚱뚱하고.. 모르겠다.
이제는 흔하게 보이는 청둥오리들
사실 백로도 대백로 중대백로 쇠백로 등 종류가 많아서 잘 구분이 안된다.
크기로 구분한다고들 하는데 나는 아직 그런거 까지는 할 생각이 없으니 백로로 통칭 하겠다.
날개 쭉 왜가리와 백로
오늘 정말 바람이 많이 불긴 한 듯하다.
백로나 왜가리나 다 털이 뒤집혀있다.
정말 오늘 왜가리는 원없이 본것 같다.
묘하게 날아다니는 백로들이 많아서 하얀 날개도 실컷 봐버렸다.
왜가리 날아욧!
시간이 조금 지나서 바람이 잠잠해지니 왜가리의 털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원없이 많이 본 백로들
강가 구경 중 잔디밭에서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서 둘러보니 할미새 두마리가 바닥을 쪼면서 다니고 있었다.
오늘은 정말 할미새 시리즈와 백로, 왜가리들을 잔뜩 본것 같다.
이상 경주 형산강 탐조 1부를 마무리 해봅니다.
다음글은 바로 이어집니다.
728x90반응형'사진 > 새 사진 (a.k.a 탐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25] 경주 - 형산강변 탐조 (2) (0) 2020.12.25 [20.12.20] 포항 - 동네 근처, 천마산 탐조 (0) 2020.12.20 [20.12.19] 포항 - 집 뒷산 그리고 환여동 탐조 (2) (0)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