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6] 포항 - 흥해 곡강천 탐조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구경을 하고왔습니다.

 

오늘은 동네 근처를 돌지 좀 나갈지 고민을 하다가 흥해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흥해들판에 뭔가 새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조금은 아쉬웠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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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출발하는데 아파트 밑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고양이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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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버스를 타러 이동하는데, 공사장 방음벽 위에 앉아 있던 딱새 한마리

 

조금 바람을 맞았는지 털이 엉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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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며 찍은 까마귀 한마리 

 

그리고 직박구리도 한마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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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오르는 오리떼

흥해에 도착후 걷고 있는데, 머리위로 날아가는 오리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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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백로

추수가 끝난 논을 지나고 있는데 쇠백로 한마리가 멍하니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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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새 시리즈

할미새 시리즈는 여전히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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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날아가는 오리들이 잔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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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날아가던 작은새를 찍어보려다가 망해버린 사진 한장.

날아가는 청둥오리들

 

거의 유일하게 깨끗하게 찍힌 날아가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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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 많은 오리들이 날아오르는건가 했는데, 5분 쯤 더 걸어가니 어마어마한 숫자의 오리떼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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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가마우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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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가 날아가는 모습은 역시 멀리서 봐야 아름다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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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마치 털모자를 쓴것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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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오리떼들

큰고니

큰고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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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하늘에 뭔가 떠있는것이 보인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보니 황조롱이 한마리가 있었다!

다른곳 같은 포즈 같은 시선 

 

황조롱이는 맹금류인데 비주얼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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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사냥을 계속 실패하고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매섭다.

 

황조롱이 호버링

처음 봤을때 본 호버링 하는 모습을 움짤로 만들어 봤다.

 

다음에 보게 되면 그냥 동영상으로 촬영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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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흥해 곡강천 부근 탐조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