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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포항 - 동네 근처, 천마산 탐조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0. 12. 20. 17:07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동네 한바퀴 돌면서 새사진좀 찍어봤습니다.
오늘은 천마산(천마저수지) 부근까지 걸어서 가봤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새를 보진 못했네요.
동네 탐조가 다 그렇죠 ㅎ 그냥 산책 겸 사진 찍기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집에서 나오자 마자 만난 딱새 수컷
정면을 보여주지 않아 엉덩이만 계속 찍었다.
동네옆에 있는 초등학교 담버락 아래에서 뭔가 하고 있는 까치들이 있었다.
조금 더 걸어가니 흔하디 흔한 비둘기와 참새들이 몇마리씩 보였다.
예쁜 카페라고 하는 열두달 봄. 한번 쯤 가보고 싶긴 한데, 시기가 좋지 않아 계속 근처만 맴돌게 된다.
카페를 뒤로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이번엔 딱새 암컷을 만났다.
오늘은 딱새들을 많이 만나는거 같다. 귀여워
거대한 철새
또다시 만난 딱새 암컷
사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굳이 갈 필요 없는 코스로 가게 돼서 거의 4km 정도를 더 걸었다.
그래서 딱새를 더 많이 만났다.
또 만난 딱새 수컷
천마산 근처에 도착해서 등산로로 들어가는데 머리 위로 뭔가 푸다닥 후다닥 하면서 날아다니는 애들이 있어서 뭐지 하고 쳐다 보다가 겨우 멈춘애들을 찍어봤다.
무슨 새인지 헷갈리는데, 솔새쪽 애들인거 같은데 상모솔새인지 무슨 솔새인지 모르겠다.
어제 바다근처에서 만났던 어치를 오늘은 산속에서 만났다.
그리고 직박구리도 계속 보게 된다.
요즘 딱따구리를 자주 보게되는거 같다.
오늘도 큰오색딱따구리가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았다.
오늘도 만난 흰뺨검둥오리
천마저수지에 거위들이 있다고 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가 물닭이랑 오리들만 잔뜩 있었다.
집으로 오는길에 마지막으로 본 박새 한마리
이것으로 오늘의 탐조라 쓰고 새구경 산책이라고 읽는 글을 마무리 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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