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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01] 포항 - 죽천 바다 탐조
    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1. 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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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들 2020년 잘 보내시고 2021년으로 오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새해 첫날로 쉬는날이라 첫 탐조를 다녀왔습니다.

     

    포항 죽천바다쪽으로 한바퀴 훅 돌고 왔는데, 생각보다 새들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나름의 성과는 있어 아쉬움이 해소 되었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까치

     

    출발하면서 만난 까지

     

    묘하게 눈이 잘생겼다.


     

    꽃눈

     

    아직 날이 많이 차가운데, 꽃눈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참새

     

    참새는 언제봐도 눈매가 무섭다.

     

    마치 '뭘 꼬라보냐' 하는 눈매...


     

    직박구리

     

    전봇대위에서 우렁차게 울고 있던 직박구리


     

    까마귀

     

    이 까마귀는 눈이 초롱초롱하다.


     

    참새

     

    도대체 뭘 뜯어먹었길래 입에 솜털이 물려있는거지..


     

    직박구리

     

    길가에서 우렁차게 울고 있던 직박구리 다른 개체

     

    이 사진을 보정하면서 처음 본 직박구리의 눈이 상당히 멋있어서 감탄했다.


     

    참새

     

    점점 바다 근처로 다가가니 새들이 털을 부풀리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흔히들 털찐 참새라고 부르는 그런 애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딱새 수컷
    딱새 암컷

     

    언제봐도 귀여운 딱새들


     

    오리.. 인듯?

     

    오리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날아가는 모습이 잘 찍혔다.


     

    오리들

     

    바다에 도착하니 물위에 오리들이 떠다니고 있었다.

     

    약간 역광이라 정확한 구분이 되지 않는다.


     

    테트라포드

     

    오늘도 테트라포드에 얼음이 얼어 있었다.


     

    딱새 암컷

     

    바닷가를 슬슬 걷고 있는데 도로면 바위 위에 딱새 암컷이 앉아 있었다.

     

    거리를 잘 주는 편이라 슬슬 다가가서 찍을 수 있었다.


     

    갈매기

     

    바다를 걸으면 보지 않는게 어려운 갈매기


     

    백할미새

     

    요즘 보는 새들중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할미새를 오늘도 만났다.


     

    가마우지

     

    뭔가 거대한 녀석이 날아가길래 잘 보니 가마우지 였다.


     

    갈매기들

     

    여러 갈매기들이 바위위에 앉아 깃털고르기를 하고 있었다.


     

    쇠백로

     

    쇠백로가 바다까지 내려온다는걸 처음 알았다.

     

    매번 강이나 연못같이 민물에서만 봐서 바다에는 없을줄 알았더니 바다에서도 먹이활동을 하는것이었다.


     

    갈매기

     

    바닷가엔 갈매기가 매우 많다.


     

    백할미새

     

    할미새들은 물가주변이면 어디든 있나보다. 

     

    산어귀에서는 본적이 없는데 물 주변에서는 언제나 보게 된다.

     

    귀엽다.


     

    참새가 열리는 나무

     

    바다구경을 하고 바다 윗쪽 구도로를 이용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본 참새 나무.


     

    때까치

     

    때까치 수컷 이라고 한다.


     

    말똥가리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하늘위에 호버링하고 있는 무언가 있어 급히 다가가봤다. 말똥가리였다!

     

    어느정도 가까이 다가갔지만.. 그 순간 호버링을 멈추고 이동해버리는데 카메라 초점 모드를 바꿔두지 않아서 초점이 앞쪽 소나무에 맞아버렸다.

     

    이게 초점만 잘 맞았으면 새해 첫 맹금류 촬영 + 가까운 거리 였을텐데 많이 아쉽다.

     

     

    말똥가리

     

    어딘가로 날아가는 모습은 겨우 담을 수 있었다.


     

    딱새

     

    말똥가리를 뒤로 하고 다시 이동하던 중 만난 딱새


     

    동해

     

    언덕부근에서 바다가 보여서 줌을 땡겨서 촬영해봤다.


     

    방울새

     

    멧새종류 인가 했는데, 다른곳에 올리고 나니 방울새라고 한다.


     

    말똥가리

     

    계속 이동하던 중 30분쯤 뒤 다시 하늘에서 뭔가 빙빙 도는걸 발견했다.

     

    찍기전에는 말똥가리가 아닌 다른 맹금인가! 하고 오오! 오늘은 두마리째 라고 좋아했는데...

     

    집에와서 보정하고 보니 말똥가리였다. ㅎㅎ

     

    아마 앞과 동일한 개체이지 않을까 싶다.

     

    말똥가리

     


     

    가마우지

     

    말똥가리를 보고 돌아가는 중 가마우지 한마리가 날아가는걸 발견했다.

     

    그래서 얘를 마지막으로 찍고 카메라를 넣었다.


     

     

    카메라를 넣고 걸어오는데 아파트에 비치는 빛이 예뻐서 카메라를 다시 꺼내서 한장 찍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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