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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2.14] 경주 - 안계 저수지, 양동마을 탐조
    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2. 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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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설연휴의 마지막날이네요. 이쪽 동네는 하늘이 흐리고 비도 살짝 오다 말다 하는 날씨였는데, 그래도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어제 자기 전 지도를 보다가 발견한 곳이 안계저수지인데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길래 이동해봤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박새

    버스에서 내려 안계저수지 방면으로 걸어가며 만난 박새


    쇠박새

    박새를 찍고 조금 걷는데, 수풀속에서 빠르게 왔다갔다 하는 녀석이 있었다. 

     

    뷰파인더를 통해 보니 쇠박새여서 자리를 잡고 몇장 담아봤다.


    까치

    주변 밭에서 걸어다니던 까치 한마리


    노랑지빠귀

    날이 흐리고 역광이라 직박구리인가 하고 찍은 녀석인데, 보정하고 보니 처음보는 녀석이었다.

     

    다른곳에 확인해보니 노랑지빠귀라고 한다.


    개똥지빠귀

    이쪽은 오 처음보는 녀석! 하면서 찍었는데, 개똥지빠귀라고 한다.


    참새


    황조롱이

    조금 걷다보니 전봇대 위에 뭔가 맹금스러워보이는 녀석이 있어 조심히 다가가봤다.

     

    가까이서 보니 황조롱이였다. 전봇대 바로 밑에까지 가도 날아가지 않다가 셔터를 누르니 날아가버렸다.

     

    그래도 바로 옆 전봇대로 이동해서 몇장 더 찍고 나도 이동했다.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안계저수지로 가는 산길?에 들어오니 길가 수풀에서 바쁘게 돌아다니는 뱁새무리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제대로 찍는것은 난이도가 높았다.


    오리무리

    안계저수지 중심에 모여있던 오리무리들


    박새


    쇠박새

    쩜프!


    오목눈이

    오목눈이인데...


    큰오색딱따구리

    보통 따다다다닥 하는 연속 두드림 소리가 들리는데, 이녀석은 딱! 딱! 끊어서 한번씩 두드려서 찾기가 힘들었다.


    청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를 찍은 바로 반대편 나무에서 뭔가 움직이길래 보니 청딱따구리 한마리도 나무를 두드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난생처음 보게 된 꿩. 정말 색이 화려한데, 저런 낙엽속에 있으니 한번에 보이지 않아 신기했다.

     

    깜짝 놀라면 튀어 오른다고 해서 정말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촬영했는데, 놀라게 만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기러기?

    이건 기러기인지 뭔지 잘 모르겠다. 양동민속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편대비행하는 무리를 마주쳐서 촬영해봤다.


    직박구리


    참새

    양동민속마을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무섭게 쳐다보는 참새로 마무리해본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꿩이나 지빠귀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탐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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