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12] 포항 - 환호 바다 탐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설날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가족들끼리도 모이지 못하는 날이 되어버렸네요.

 

아침에 간단하게 차례를 지낸 후 소화도 시킬겸 바다 산책로를 걸으며 탐조를 했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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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까치

집에서 출발하며 만난 때까치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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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때까치를 지나 조금 걷다보니 그늘 속에서 전을 주워 먹던 까치 한마리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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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새

바다에 도착하니 바로 보이는 할미새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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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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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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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오리

알락오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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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

그리고 역시 바다에 오면 당연히 많이 보이는 갈매기들도 만났다.

 

여전히 구분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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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바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왜가리 한마리가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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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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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논병아리

큰길까지 나와서 바다를 보니 뿔논병아리 한마리가 연속으로 잠수를 하고 있었다.

 

4번째 쯤 잠수에서 올라왔을때 입에 뭔가 물고 있는걸 보니 사냥에 성공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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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논병아리

위의 뿔논병아리와는 다른개체인데, 이녀석은 찍을때 부터 이미 큰 물고기 한마리를 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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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비오리

처음 찍을땐 역광에 머리털 때문에 또다른 뿔논병아리인가? 하고 찍었는데, 바로 옆까지 다가가서 다시 보니 비오리네!?

하고 연사로 300장 정도 찍어버렸다.

 

역광이라 정확히 무슨 비오리인지 구분이 안됐는데, 집에와서 보정을 하다 보니 날개와 목과 가슴의 경계 에서 바다비오리라고 결정 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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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

바다 산책로를 걸어 환호 해맞이공원을 가로질러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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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조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