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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8] 포항 - 형산강, 송도 탐조
    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0. 12.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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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제와 같이 새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늘도 다양한 종류의 새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이 오리고, 물닭 몇마리 갈매기... 흑흑..

     

    동네 탐조(?) 새구경은 역시 다양한 종 보기는 어려운가봅니다.

     

    어쨋든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오리 세마리

    한마리는 오리가 아닌거 같지만(?)

     

    홍머리오리만 알거같다.

     

    홍머리오리

     

    홍머리오리

    홍머리오리 단독샷

    형산강 다리 밑에서

    형산교와 형산큰다리 사이의 풍경.

     

    형산교

    형산교 옆의 포항시 간판

     

    포항제철소 고로중 하나

     

    밤에 찍으면 조명이 예쁠텐데 아쉽지만 주간 촬영으로 만족해본다.

     

    청둥오리

    청둥오리 세마리가 모여서 어디론거 이동중이었다.

     

    많이 추운지 머리를 쏙 넣고 이동한다.

     

    얘는 무슨 오리일까...

     

    청둥오리 단독샷

     

    까치

    담배꽁초 같은걸 물고 있는 까치..

     

    다행히 잠시 뒤에 버리고 다른곳으로 날아갔다.

     

    참새 1

     

    참새 2 

    참새 3

    렌즈를 새로 사면 뭐하냐 찍는 사람이 허접인데 ㅠㅠ

     

    백할미새 인듯 한데, 너무 빨리 왔다갔다 해서 연사로 찍었는데 초점이 나가거나 흔들린게 많다.

    가만히 서 있는건 그나마 잘 찍혔다.

     

    같이 다니던 녀석

     

    한쌍이 부부인듯하다.

     

    한발짝 성큼

     

    뒤뚱

    당당하게 걷기.

     

    형산강변을 죽 둘러보고 송도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도로변 산책로로 올라왔다.

     

    한참 걷다보니 핑크뮬리였던것으로 이루어진 공원이 있어서 벤치만 찍어 봤다.

     

    볼록거울 위에 참새들

     

    참새 4

     

    왼쪽 한놈이 노려보고 있다.

     

    느긋하게 걸어서 송도해수욕장까지 왔다.

     

    바람은 그리 많이 불지 않는데 파도가 꽤 치고 있었다.

     

    어제 배운 뿔논병아리

     

    바다위에 둥둥 떠다닌다.

    오른쪽 녀석이 모래사장 근처 까지 다가오는데 뒤에 녀석이 걱정하듯이 따라 붙는다.

     

     

    찍을땐 그냥 오리인가 했는데, 컴퓨터로 옮기고 보정하면서 확대해보니 모두 뿔논병아리였다.

     

    뿔논병아리

    뿔뿔

    가마우지

    가마우지인건 맞는거 같은데 바다가마우지인지 민물가마우지가 바다에 놀러온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가마우지가 날개를 펼치는건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한두마리가 아니었다.

     

    송도해수욕장을 벗어나는 길에 모래사장에 주저앉아 있던 갈매기 한마리를 보았다.

     

    어딘가 다친걸까?

     

    마지막으로 집앞에서 만난 까마귀 두마리

     

    이상 오늘자 새 구경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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