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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8.05] 첫 대만 여행 - 지우펀으로!
    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19. 10. 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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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진과스에서 나와 이제 나 홀로 예스진지 투어의 마지막 지역인 지우펀으로 이동했습니다.

    지우펀으로 올때는 진과스에 도착 후 하차한 정류장에서 965번 버스를 탑승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지만 산을 굽이굽이 내려가는 루트로 30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하는 도중의 사진은 또 없지만... 어쨋든 지우펀에 도착했습니다.

    지우펀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편의점 찾기였습니다.

    왜냐면... 휴대폰 보조 배터리는 들고 왔는데, 케이블을 안 들고 온 바람에 배터리가 10% 밖에 안 남았기 때문이죠 ㅠㅠ

    편의점이 눈에 안 띄어서 없나? 싶었는데, 간판 색과 패밀리 마트라는 글씨가 잘 안 보였던 것뿐이더군요 ㅠㅠ

    어쨌든 그렇게 충전 케이블을 구입해서 폰을 충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패밀리마트 근처에 사진 촬영을 위한 데크(?)가 있더군요.

    거기서 사진 한 장 찍고 지우펀 탐방을 나섭니다.

    이 사진은 원래 이 할아버지를 타깃으로 한 게 아니고 옆의 가족티셔츠 입으신 분들이 신기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놓쳤어요.

    위의 사진 촬영 데크 옆으로 계단이 쭉 뻗어 있습니다. 

    이게 지우펀 계단 지옥의 시작인 줄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보니 옆의 카페 지붕 위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자고 있더군요.

    그 카페 근처에도 한 마리가 뻗어 있습니다.

    마을이 온통 계단으로 구성되어있더군요.

    뭔가 고양이인 듯한데.. 기괴한 형태였습니다.

    지우펀은 계단 투성이고 오르내리는 게 힘들지만 그 계단을 따라다니다 보면 마을의 이모저모를 보게 되어 좋았어요.

    고양이는 빠릅니다.

    허우통에서 보다 지우펀에서 더 많은 고양이를 본 느낌이에요.

    본격적인 지우펀 관광 코스에 진입했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에 도착해서 인지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었네요.

    주변의 홍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우펀은 야경을 보는 게 좋은 관광지라고 하네요.

    정말 건물 틈새 틈새마다 온통 계단이에요.

    계단을 따라가다 보니 멍뭉이 한 마리가...

    아니 두 마리군요. 

    한 마리는 손도 못대게 하던데, 한마리는 만져도 가만히 있고 좋아하더군요.

    뭔가 슬픈 눈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강아지를 만난 계단에는 차를 파는 곳이 있더군요.

    땀도 많이 흘렸겠다. 마실게 필요했는데 잘 됐다 싶어서 차를 사서 마십니다.

    -

    다른 곳은 지도 보고 사진 보면 대충 어디로 어떻게 이동했다..라는 게 떠오르는데 ㅋㅋ 지우펀은 그게 안되네요 ㅋㅋ 이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이동했는지 전혀 감이 안 잡혀요.

    사진도 어디서 찍었는지 헷갈려서 계속 구글 맵 보고 스트리트뷰 돌리고 하는데, 헷갈려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네요 ㅠㅠ

    제가 정신이 없어서 더 글을 못쓸 거 같으니 다음 글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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