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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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충동 오사카 여행 - 비와호[琵琶湖]를 보고 싶었다.일본여행/6. 오사카, 교토 [19.07.19 ~ 19.07.21] 2020. 5. 28. 12:30
안녕하세요. 어제 쓴 글에 이어 오사카 여행 둘째 날 두 번째 글을 써 봅니다. 호즈쿄에서 교토역으로 돌아와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하며 구글 맵을 뒤져봅니다. 이전에 가보지 않은 곳 중 가보고 싶었던 곳을 체크하다 보니 비와호[琵琶湖]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그쪽 방향으로 이동해봅니다. 교토역으로 돌아왔다. 어디로 가볼까 하며 구글맵을 뒤적이다 기온으로 갈까.. 하면서 밖으로 나왔다가 교토 타워 호텔을 촬영했다. 이 때 일본으로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날씨가 매우 안 좋았다. 그러다가 비와호도 가보고 싶었지 라고 생각을 하며 그쪽으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비와호로 가는 라인은 두 개로 나눠지는데, 비와호 왼쪽으로 가는 코세이 선 [湖西線/Kosei-Line] - 비와호 우측으로 가는 비와코 선[琵琶湖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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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충동 오사카 여행 - 날씨의 아이를 보다(feat. IMAX)일본여행/6. 오사카, 교토 [19.07.19 ~ 19.07.21] 2020. 5. 27. 10:43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 대만에 가기 전 엄청 충동적으로 일본 여행을 갔었다고 글 하나를 썼던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하나 덜렁 써두고 한동안 잊고 있다가, 대만 여행 글을 쓰면서 아! 하고 깨닫고 사진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2박 2일 수준의 짧은 여행이라 금방 정리할듯 하지만 저는 조금 늑장부리는 성격이라 최대한 이번 주중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네요. 이 여행기의 첫 글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간사이 국제 공항으로 가는 글이었는데, 이번 글은 중간 내용 조금 잘라 먹고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도착 당일 일본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는데, 그래서 일단 가방이라도 숙소에 놔두고 이동하자 싶어서 숙소에 갔더니 체크인은 15시 부터 입니다. 라고 해서 음료 하나 뽑아 마시고 덴덴타운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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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충동 오사카 여행 - PUS -> KIX일본여행/6. 오사카, 교토 [19.07.19 ~ 19.07.21] 2019. 7. 24. 12:55
안녕하세요. 한동안 블로그에 뜸했던 주인장입니다. 6말-7초는 회사가 바빠지는 시즌중 하나라서 다른것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 없이 보내다가 이제야 조금 여유로워졌네요. 원래 여름 휴가로 일본을 가려고 했는데, 그 준비를 하는동안 격하게 여행뽕이 차버려서 고민하던 와중에 일본의 수출규제 건이 터지고 분위기가 뒤숭숭 해서 더 고민을 했지만 ... 역시 가고 싶을땐 가야 한다고... 출발 3일전 항공권, 호텔, 환전 해버리고 무작정 출발을 했습니다. 덕분에 짐 싸는것도 급하게 싸느라 놓고 간 것도 있었고, 여유 자금도 제로인 빈곤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김해국제공항 -> 간사이 국제공항 까지 가는 이야기 이 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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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8] 교토 -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니넨자카, 귀국일본여행/5. 오사카, 교토 [18.10.26 ~ 18.10.28] 2018. 12. 3. 21:37
안녕하세요. 10월의 짧았던 일본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2박 2일 일정의 애매하고 짧은 여행이었지만 "이전 여행에서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자" 라는 목표는 달성한 것에 의의를 둬 보며 마지막 글을 시작합니다. 오전에 후시미 이나리에서 사람에 치이다가 도저히 못버티겠다 하고 교토역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로윈 시즌이라 교토 역사에 마녀의 빗자루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포토존이었을텐데.. 아무도 안찍던... 그리고 그 빗자루 옆엔 할로윈의 상징인 잭 오 랜턴들이 있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며 지도를 보다가 찍어본 유리 천장 니조성과 기요미즈데라 중에 고민 하다가 기요미즈데라로 가기로 했습니다. 교토역 앞의 교토타워 세로로도 한번 찍어 봅니다.(이럴 땐 광각이 좋긴 하네요.) 교토역 중앙출입구 기요미즈데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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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8] 교토 - 후시미 이나리 신사일본여행/5. 오사카, 교토 [18.10.26 ~ 18.10.28] 2018. 11. 28. 20:33
안녕하세요. 10월의 짧은 일본여행 포스팅이 결국 마지막날에 도달했습니다. 마지막날엔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귀국 비행기 시간까지 교토 구경을 조금 더 했습니다. 첫날부터 일정이 조금 꼬인관계로 둘째날에 가려고 했던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기요미즈데라를 귀국 전에 다녀오게되었죠. 아.. 마지막날 글 쓰려니 기분이 묘해서 글이 안써지네요.원래 못쓰지만... 그럼 일단 사진 갑니다. 귀국을 위해 짐을 싸기 시작합니다. 가방정리하면서 꺼내본 동전들인데, 이 동전들로 IC카드 잔액을 보충해서 음료수를 사먹었습니다. 호텔 실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적은거 처럼 좌우로는 좁고 안쪽으로 길쭉한 형태의 건물입니다. 처음 왔을때 호실 가운데의 저건 뭐지? 했는데, 복도로 돌아서자 마자 아! 하고 깨달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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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오사카 - 하루카스300일본여행/5. 오사카, 교토 [18.10.26 ~ 18.10.28] 2018. 11. 15. 20:15
안녕하세요. 지난 둘째날 두번째 일정 포스팅 이후 세번째 일정의 포스팅을 시작해보렵니다. 세번째 일정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점심을 먹고 세시쯤 다시 카와라마치 주변을 돌아다니다 오사카로 돌아갔으니까요. 카츠쿠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테라마치 상가로 들어봤습니다. 악기 상점에서 방도리(BanG Dream!)를 만났습니다. 밴드계열 작품이 흥하면 악기도 함꼐 흥하죠. 그리고 에바도 흥합니다.(?) 멤버들이 사용하는 악기들이 잔뜩! 그리고 루피시아(LUPICIA)에 들러 홍차와 잎차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루피시아는 언제가도 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시음, 시향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루피시아 근처에 조그마한 차 판매점이 있었는데.. 매장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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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교토 - 도게츠교, 노노미야 신사, 카츠쿠라일본여행/5. 오사카, 교토 [18.10.26 ~ 18.10.28] 2018. 11. 11. 22:22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은 오사카 여행 둘째날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토롯코 호즈쿄역에서 나오니 동네 주민분인지, 아라시야마에서 부터 달려오신건지 부부(?)가 러닝중이더군요. 이분들도 이런데서 관광객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시선이 마주치니 놀라시더군요. 표지판.... 오랫동안 방치된거 같은 느낌... 이런 느낌 좋아합니다. 이런 오래된 표지판도 좋아합니다. 누군가는 이런거 보이면 살해플래그 아니냐! 하는데, 저는 상관 없는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가던길의 역순이라 이전 포스팅을 역방향으로 읽어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JR호즈쿄 역으로 돌아오다가 본 자연보호 표지판 이전 포스팅에 작지만 있을건 다 있다고 하면서 적었던 그 자판기 입니다. 그런데.. 메뉴에.. 저.. 조개미소국?? 저거 뭐죠 ㄷㄷㄷ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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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교토 - 호즈쿄, 토롯코호즈쿄일본여행/5. 오사카, 교토 [18.10.26 ~ 18.10.28] 2018. 11. 7. 21:38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사카 여행 둘째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둘째날엔 교토 아라시야마 방면으로 이동했는데요. 아라시야마에서 하나의 역을 더 가면 있는 호즈쿄(保津峡)로 갑니다. 저도 3년전 우연히 가보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역인데, 한번 갔다 오고 나니 뭔가 교토를 들르면 꼭 한번은 가게 되는 그런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이제 시작을... 첫날 너무 늦게 도착하고 비까지 온 덕분에 호텔 정면 사진을 찍지 않았었죠. 제가 2박 묵었던 비즈니스 호텔 닛세이입니다.(Business Hotel Nissei,ビジネスホテル ニッセイ) 건물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데, 뒤 쪽으로 길쭉한 건물입니다. 바로 옆에는 APA 호텔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NMB48의 오피셜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