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6월 이후로 회사 일이 좀 바빠져서 포스팅을 정말 오랜만에 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이것도 참 오랜만인데, 여름 휴가 계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 블로그 카테고리중 일본여행 카테고리에 90%가 오사카였는데... 드디어 10년 만에 도쿄로 가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출국 2주전 쯤인데, 3개월 전쯤 호텔과 비행기를 예매해둔 상태라 그냥 늑장 보고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10년전인 2014년 7월 첫 직장 여름 휴가로 다녀온 도쿄...그 이후로 도쿄를 메인으로 가는 일본 여행은 10년후인 2024년 7월이네요. 10년만에 가는 도쿄라 이것저것 추억팔이를 해보자면 10년만에 대한항공을 타고10년만에 스미다강 불빛축제 일정과 겹치고10년만에 나리타 공항에 가는 그런 10년 이..

안녕하세요. 4년만에 다녀온 일본 여행의 마지막 글입니다. 4박 5일 일정의 2박3일 여행이었는데, 오랜만에 다녀와서 그런지 더더욱 짧음 느낌이었어요. 이젠 자유여행이 다시 가능해졌으니 조만간 다시 다녀올 수 있겠죠. 여유 자금을 만들어서 여행을 자주 다닐 수 있게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사진 갑니다. 수요일 오전 저는 귀국길 다른 사람들은 출근길이었죠. 뻐근한 목을 푸는 모습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1시 30분 쯤 출발하는 비행기인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빈둥빈둥 돌아다닙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니다. 청주국제공항행 에어로 케이 RF311편 이 하늘을 마지막으로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에 듭니다. 청주에서 오송 그리고 포항으로 어찌저찌..

안녕하세요. 일본 여행글 막바지에 도착했습니다. 넷째날의 마지막 글입니다. 마지막 일정은 집에 가져갈 기념품이나 소소한 물품 구입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오사카 어딘가 골목길 센니치마에 신사이바시스지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어마어마합니다. 간단히 기념품 쇼핑을 마무리 하고 숙소에 던져 둔 뒤 다시 밤거리를 걸어보러 나옵니다. 오사카의 밤 우메다역엔 블루아카이브 홍보기둥이잔뜩입니다. 다시 열차를 타고 신오사카 숙소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끗!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넷째날 두번째 일정인 나라에 다녀온 글입니다. 나라에는 이번 방문을 포함해서 세번 정도 온거 같네요. 그런데 매번 사슴만 깔짝 보고 돌아오고 말았던거 같아서 이번엔 좀 더 걸어서 안쪽에 있는 카스가타이샤까지 잠깐 다녀왔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모야마 역에서 나라역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립니다. 중간 내용 생략하고 나라에 도착합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이라 밥이나 먹고 돌아다니자 싶어서 눈에 띄는 규카츠 가게에 들어갑니다. 현금결제만 해서 그런가 내부 손님은 많았지만 줄서있는 손님은 거의 없었네요. 옆의 돈카츠 가게는 줄도 서 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점심을 먹고 사슴구경을 갑니다. 이하는 쭉 사슴입니다. 사실 나라 공원에 가는 목적중 하나는 이 경고판이죠. 때린다! 카스가..

안녕하세요. 드디어 일본여행 넷째날입니다. 이번 여행은 4박 5일같은 2박3일이라 넷째날이 거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지막 날엔 진짜 어디 돌아다닐 의욕이 팍 죽어서 여기저기 다니진 않았네요. 그리하여 가본곳중 한군데는 후시미모모야마 성 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모야마역으로 가기 위해 교토역에 도착합니다. 교토역은 오사카에 비해 관광객으로 북적북적합니다. 북적북적 교토역에서 모모야마로 가려면 나라선을 타야합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모모야마에 도착, 모모야마 이 동네는 뭔가 부촌의 느낌이 확 나는 동네라서 사진을 함부로 찍어도 되나 싶은 느낌이에요. 모모야마역에서 언덕을 슬슬 걸어 올라가면 모모야마성이 있습니다. 역시 하늘이 맑은날에 와야 제맛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성 정면을 찍고 싶은데..

안녕하세요. 오사카여행 셋째날 오후 네시 입니다. 고베에서 고배를 마시고 오사카로 돌아온 저는 대평화기념탑 이라는 탑을 보러 돈다바야시로 이동합니다. 오사카로 가기 4일 전쯤에 알게된 탑이라 정확한 사진 포인트를 몰라서 조금 헤맸지만 적당히 찍을만한 포인트를 찾아서 다행이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돈다바야시니시구치 역에서 내리니 어린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달리는 모습. 한참 동네를 돌면서 포인트를 찾다가 편의점 앞에서 한번 더 봤네요. 이날 구름들이 상당히 멋있었습니다. 마을 어느 집의 자동차 햇빛가리개가 레이싱 미쿠라서 찰칵. 돈다바야시 전체에서 보이는 탑인데, 전깃줄에 가려진다거나 건물에 가려지는게 너무 많아서 동네를 빙빙 돌았네요. 그러다가 큰도로를 건너가면 좀 잘 보일까? 하고 어느 육교..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셋째날의 글을 이어서 써봅니다. 셋째날엔 히메지에 갔다가 고베로 가서 UCC 박물관을 오랜만에 들러보려고 했는데.. 신 고베 역에서 내려서 확인 하니... 23년 휴업.. 이라고..? 난다토! 그래서 제목이 고베 실패 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히메지 역에서 다시 신칸센을 기다립니다. 이번엔 건너편의 대합실?이 눈에 띄어서 찰칵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황색선에서 한걸음 물러나 주십시오. 신 고베역에 도착해서 우선 산노미야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때는 UCC 박물관 갈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이었죠. 산노미야 역에 도착 후...포트라이너를 타러 가면서 혹시나 하고 박물관 휴무일을 검색해보려는데... 휴업! 으악! 하고 그냥 고베 산노미야 역으로 이동해서 오사카로 넘어갑니다. 오사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