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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1.28] 경주 - 야경을 찍어보고 싶었다.(황리단길, 월정교)
    국내여행 2021. 11. 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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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또 경주에 다녀온 주인장입니다.

    11월 26일에 다녀온 경주는 시간 제약이 있던 그런 구경이었기 때문에 조명켜진 월정교를 보지 못했었죠.

    그래서 그걸 보기 위해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신라대종

    황리단길로 가는 길에 있는 신라대종.

    약방운세

    대릉원을 가로질러 가볼까 하다가 그냥 황리단길로 바로 들어오니 이전엔 보지 못했던거 같은 운세 뽑기 가게가 있었다.

    황리단길 어딘가

    황리단길을 가로질러 첨성대 방면으로 이동하면 이런 골목길들이 많다.

    연날리기

    첨성대 앞쪽까지 오니 하늘에 날아다니는 연들이 잔뜩 있었다.

    첨성대

    첨성대는 자주 봤기 때문에 스쳐 지나서 핑크뮬리 밭으로 이동했다.

    후투티

    핑크뮬리밭 앞에 도착하니 후투티 한마리가 날아와서 급히 렌즈를 갈아 끼우고 촬영해봤다.

    이때부터 렌즈 바꾸기 귀찮아서 한동안 200600G를 물리고 다녔다.

    첨성대 핑크뮬리

    핑크뮬리의 핑크빛은 다 빠지고 회색빛이 되어버렸다.

    멀리 보이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핑크뮬리

    까치
    참새
    찌르레기

    그리고 첨성대를 지나 월정교 방면으로 이동하는데, 월정교 앞 교촌마을에 있는 감나무에 온갖 새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그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건 의외로 찌르레기 떼였다.

    수십마리의 찌르레기들이 감나무 - 다른 나무 - 강 을 왔다갔다 하며 날아다니는게 장관이었다.

    월정교 위에 앉아서 소리를 지르던 백로 한마리

    월정교의 한쪽

    찌르레기

    정말 찌르레기가 많았다.

    노을을 배경으로 비행하는 찌르레기떼...

    찌르레기
    월정교
    월정교의 반영

    슬슬해가 넘어가기 시작하고 월정교로 노란 노을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월정교 바로 앞의 징검다리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반영

    월정교 앞의 강둑의 반영이 에뻤다.

    이 사진을 찍고 삼각대를 가지러 차를 주차해둔 곳으로 이동했다.

    메타세콰이어

    메타세콰이어 5형제라고 하던가?

    황리단길 안내도에 보면 이게 있다고는 적혀 있는데,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

    5그루가 한군데 있는데 의외로 배경이 되는 좋은 모양이다.

    차를 가지고 다시 월정교 앞에 도착했다.

    월정교의 야경

    조명이 켜진 월정교는 정말 아름다웠다.

    이 사진을 왜 경주에 살때는 찍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건지 3년전의 나를 탓해본다.

    경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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