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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당일치기 세시간 부산 구경 - 3. 포인카츠(영감의 숲)국내여행 2020. 7. 28. 11:38반응형
안녕하세요.
어제 쓰다가 말았던 세시간 부산 구경의 마지막 코스를 써 보겠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구경한 뒤 집으로 갈까 밥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포항 가도 먹을데가 별로 없겠지 싶어서 먹고 가기로 결정
그러면 메뉴는 뭘 먹으면 좋을까 하며 초밥과 돈까스를 검색해봅니다.
초밥집은 여러군데 있긴 한데, 딱 여기다 싶은 곳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돈까스 집은 해운대 정류소 바로 뒤에 예쁜 가게가 있어서 찾아갑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돌아 나오는길에 본 식당의 장식물.
가게이름을 찍지 않기 위에 간판이 없는 부분만 촬영했다.
광안역으로 내려가는 길
광안역에서 해운대역으로 다시 이동했다.
모르고 있었는데,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 바로 뒤가 해리단길이었다.
어쩐지 그 뒤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고 있더라...
포인카츠는 (구)해운대 역사를 가로질러 해리단길로 들어가다가 우측 골목길로 들어가면 초록초록한 간판과 빨간 벽돌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포인카츠 + 영감의 숲 이다.
포인카츠 메뉴판.
생각보다 다양한 카츠 류를 팔고 있었다.
포인카츠와 각 카츠 메뉴에 해당하는 설명이 적혀있다.
본메뉴인 포인카츠가 나왔다.
개별 메뉴를 하나씩 주문해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역시 이런 모둠 메뉴를 선택하는게 좋다.
히말라야 핑크소금과 로즈마리, 와사비가 함께 나와서 골고루 찍어서 먹어 볼 수 있다.
돈카츠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튀김이 기름지지 않아서 점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소스가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등심, 안심 카츠 모두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튀김류 음식을 먹다보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입안의 기름진 느낌을 코울슬로 한입으로 개운하게 치울 수 있어 좋았다.
카츠 산도는 그냥 샌드위치 느낌이라.. ㅎㅎ..
그렇게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포항으로 돌아와서 집앞 스타벅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돌아갔다.
이상 당일치기 세시간 부산 구경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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