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4] 첫 대만 여행 - 첫날의 마무리

안녕하세요.

첫날의 큰 일정을 마무리하는 글을 연속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바로 직전에 스펀에서 타이베이로 돌아갔다는 글을 썼는데, 타이베이로 돌아갔을 때가 대략 저녁 7시쯤입니다.

바로 숙소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을 겸 타이베이 메인 역 주변을 어슬렁 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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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사진은 왠지 첫날엔 찍지 않는 게 습관인지.. 없네요..

타이베이의 노을

숙소에서 나왔는데,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저녁노을이 이렇게 썰물이 밀려나가듯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걸 처음 봐서 한참 동안이나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저녁의 타이베이 메인 역

그리고 타이베이 역으로 건너가기 위해 지하출입구로 가는데...

역은 또 왜 이렇게 예쁜 건가요. 또 한참을 쳐다보다가 이동합니다.

풍등을 보고 왔는데, 지하에서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타이베이역 지하상가에서 일본풍 무언가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아기자기한 장식과 구조물들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자주 보는 도리이와 사당

대만은 중국어 하는 일본이라는 말이 확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풍경 사진을 마지막으로 첫 대만 여행 첫날의 마지막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