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일본여행 넷째날입니다. 이번 여행은 4박 5일같은 2박3일이라 넷째날이 거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지막 날엔 진짜 어디 돌아다닐 의욕이 팍 죽어서 여기저기 다니진 않았네요. 그리하여 가본곳중 한군데는 후시미모모야마 성 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모야마역으로 가기 위해 교토역에 도착합니다. 교토역은 오사카에 비해 관광객으로 북적북적합니다. 북적북적 교토역에서 모모야마로 가려면 나라선을 타야합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모모야마에 도착, 모모야마 이 동네는 뭔가 부촌의 느낌이 확 나는 동네라서 사진을 함부로 찍어도 되나 싶은 느낌이에요. 모모야마역에서 언덕을 슬슬 걸어 올라가면 모모야마성이 있습니다. 역시 하늘이 맑은날에 와야 제맛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성 정면을 찍고 싶은데..

안녕하세요. 오사카여행 셋째날 오후 네시 입니다. 고베에서 고배를 마시고 오사카로 돌아온 저는 대평화기념탑 이라는 탑을 보러 돈다바야시로 이동합니다. 오사카로 가기 4일 전쯤에 알게된 탑이라 정확한 사진 포인트를 몰라서 조금 헤맸지만 적당히 찍을만한 포인트를 찾아서 다행이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돈다바야시니시구치 역에서 내리니 어린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달리는 모습. 한참 동네를 돌면서 포인트를 찾다가 편의점 앞에서 한번 더 봤네요. 이날 구름들이 상당히 멋있었습니다. 마을 어느 집의 자동차 햇빛가리개가 레이싱 미쿠라서 찰칵. 돈다바야시 전체에서 보이는 탑인데, 전깃줄에 가려진다거나 건물에 가려지는게 너무 많아서 동네를 빙빙 돌았네요. 그러다가 큰도로를 건너가면 좀 잘 보일까? 하고 어느 육교..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셋째날의 글을 이어서 써봅니다. 셋째날엔 히메지에 갔다가 고베로 가서 UCC 박물관을 오랜만에 들러보려고 했는데.. 신 고베 역에서 내려서 확인 하니... 23년 휴업.. 이라고..? 난다토! 그래서 제목이 고베 실패 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히메지 역에서 다시 신칸센을 기다립니다. 이번엔 건너편의 대합실?이 눈에 띄어서 찰칵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황색선에서 한걸음 물러나 주십시오. 신 고베역에 도착해서 우선 산노미야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때는 UCC 박물관 갈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이었죠. 산노미야 역에 도착 후...포트라이너를 타러 가면서 혹시나 하고 박물관 휴무일을 검색해보려는데... 휴업! 으악! 하고 그냥 고베 산노미야 역으로 이동해서 오사카로 넘어갑니다. 오사카로 ..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셋째날의 이야기를 쓰러 온 주인장입니다. 셋째날은 히메지를 시작으로 여기저기 다녀왔습니다. 간사이 와이드 에어리어 패스의 힘이죠. 어쨋든 사진 갑니다. 조금 이른 아침 나왔지만 신칸센의 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자유석 대기열에 줄을 섭니다. 건너편 자판기가 눈에 띄어서 찰칵 신칸센이 들어옵니다. 출발은 사쿠라를 탑승했습니다. 역에서 드르렁 잠깐 하고 나니 히메지에 도착했네요. 히메지 역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에 포스터가 보여서 찰칵 히메지역 정문에서 히메지 성이 직선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참지 못하고 또 찰칵 히메지성으로 가는길 공유 자전거인 히메챠리를 찰칵 땡볕에 걸어서 히메지성에 도착합니다. 여러분은 역 앞에서 버스타기를 추천드립니다. 히메지 성은 처음인데 묘하게 다른 성들과 비슷한거..

안녕하세요. 4년만에 다녀온 일본 여행기를 쓰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글재주가 부족한게 문제인지, 그냥 귀찮은건지..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억지로 쓰고 있네요. 이번글은 둘째날의 마무리를 한 난바 구경 글입니다. 짧은 글 시작합니다. 뵤도인과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구경한 뒤 해질녘쯤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신사이바시에서 부터 난바, 도톤보리까지 느긋하게 걸어서 이동하는데, 상상이상으로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신사이바이시에서 난바로 넘어왔습니다. 난바는 더더욱 사람이 많았습니다. 7월 은 이것저것 축제가 많은데, 도톤보리는 만등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몇년전에 왔을땐 만등제와 함께 공연도 있어서 재밌게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엔 도톤보리 근처에서 버스킹 공연하던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끝!

안녕하세요. 지난글에 이어 둘째날 일정을 이어가봅니다. 우지에 있는 뵤도인과 돌아오는 길에 후시미이나리 타이샤에 잠시 들러 봤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사실 이게 어느 역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그렇게 우지역으로 이동해서 뵤도인으로 들어옵니다. 뵤도인-평등원은 4년전인가 5년전에 왔었었네요. 그때는 내외부 보수중이라 뭔가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마무리 된건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단장되어있었습니다. 노출 컨트롤을 잘못해서 하늘이 훅 날아가버렸네요. 토르씨가 달려갑니다. 유코는 울면서 달려가네요. 우지를 나와 후시미이나리 타이샤로 이동했습니다. 만 사진을 몇장 찍진 않았네요. 한창 사람 많을때 갔다가 또 사람에 치이고 빠른 탈주! 했네요. 그렇게 이나리 신사를 빠져나와서 다른거 없이 바로 오사..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다녀온 주인장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둘째날의 두번째? 세번째? 일정을 쭉 써보려고 합니다. 지난글에도 썼는데, 이번 여행은 이전에 한번 가봤던 곳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일정으로 다녀왔네요. 교토에서도 유독 좋아하는 곳인 호즈쿄와 아라시야마는 언제든 사람이 많아도 좋은곳 같아요. 그럼 글 시작합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사가아라시야마 행 열차가 있는 31-33번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중간 과정 없이 호즈쿄 역에 도착합니다. 호즈쿄역은 승하차 플랫폼이 다리 위에 있습니다. 그 다리 양 끝을 통과하는 터널을 지나면 한쪽은 카메오카 / 한쪽은 아라시야마가 나오죠. 저는 그 사이의 호즈쿄를 좋아합니다. 호즈쿄역은 작은 역이고 무인으로 운영중인데도 자판기는 있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