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17.02.21] 경북 봉화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에 다녀왔습니다.사진 2017. 2. 22. 20:10
글쓰는 날 기준으로 어제 용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하고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생활하며 늘어난 짐들을 옮기기 위해 부모님께서 용인으로 오셨는데, 다시 돌아가는 길에 친척이 봉화에 살고 있어서 얼굴도 볼겸 밥도 먹을겸 봉화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청량사에 들를 예정이었는데 친척이 청량사 말고 좋은 찻집이 있다고 하셔서 그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리하여 방문하게 된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라고 하는 찻집? 카페? 펜션? 정확히 뭐라 구분 지어야 할지는 모르는 곳에 도착. 도착하고 보이는 청량산의 풍경 (사진 찍는 솜씨가 부족하여 실제 보이는 느낌을 살리기 힘드네요.) 청량산 아래의 강 멍뭉이 세마리가 있었습니다. 한마리가 어미고 두마리가 새끼 입구에 들어오기 전부터 마중 나와서 깜짝 놀..
-
트위터 ln.is (Link is) 삭제 방법카테고리 없음 2017. 2. 12. 17:32
구글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 글이지만 저도 한번 써 봅니다 (?) ln.is(link is)에 감염 되는 원인은 그저 확인 없이 앱허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트위터에 웹 주소를 올리면 http:// 는 생략 되고 pic.twitter.com/aaaaaaa 식으로 작성이 되는데, link is에 감염이 되면 원 트윗은 삭제되고 같은 내용에 주소만 'ln.is/~~~ ' 로 변경이됩니다. 이때 다른 사람이 변경된 URL로 접속하게 되면 이런 식으로 배경이 어둡게 되며 트위터로 인증하라는 창이 뜹니다. 이 때 이걸 안누르면 웹페이지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이걸 누르게 되면 당신도 link is 감염자! 이렇게 감염 돼버리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 신경 쓰이게 되니 이걸 삭제 하..
-
[17.02.11] 서울 관..광은 아니고사진 2017. 2. 11. 20:19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아는 분 생일이기도 하고 해서 반쯤 강제 참여당한거 같긴 하지만 뭐 어떤가요. 재밌게 놀았으면 그만이죠. 오늘은 뭔가 첫경험 한게 많네요. 아웃백도 가보고 서울대도 가보고 (??) 나이 = 솔로기간 인 사람이라 혼자 노는것도 잘하고 혼자 밥 먹는것도 잘 하는데, 그래도 혼자가기 조금 어렵다 느껴지는 곳이 있죠. 그 중 하나인 아웃백에 처음 가봐서 신기했네요 헿... 이건 여러 경로로 많이 먹어본 빵이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갓 구워져 나온건 꽤나 맛있었습니다. 앞접시(?) 위의 컵받침 한라봉에이드 같이간 분들의 한라봉 에이드 보통의 오렌지 에이드보다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양송이 스프 랜치 샐러드 투움바 파스타 맛있긴 한데.. 조금 느끼해서 많..
-
[17.01.25]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블루레이 도착일상/애니메이션 2017. 1. 25. 19:27
지난 1월 13일 예약 주문을 받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스카나보 렌티큘러 풀슬립 넘버링 한정판] 이 예상 배송 시간 보다 한참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코코사케) 도 상당히 재미있게 본거 같은데 왜인지 주인공들의 이름이 전혀 기억이 안나요.. 너의 이름은!! 의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줄거리만 한번 쭉 읽어 보고 쓰는 글이에요 . 물건이 도착했으니 개봉을 하고 사진을 찍는게 예절이죠 (?) 알라딘에서 예약을 해서 알라딘 상자가 왔습니다. 상자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뚜껑 열리는 부분에 봉인씰 이 붙어 있는데, 접착력이 약한건지 날씨가 추워서인지 떨어져 있더군요. 렌티큘러 케이스로 구입해서 정며에서 찍으면 조금 일그러지게 찍히네요. ..
-
[17.01.15] CGV SPHERE X 관을 경험하고 왔습니다.일상/영화 2017. 1. 15. 20:05
오늘은 CGV 영등포에 있는 Starium 관 과 Sphere X 관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영화는 어쩌다 보니 둘 다 '너의 이름은.' 을 봐버렸네요.(그리하여 총 9회 관람) 우선 스타리움관에 대해 말해보자면... 일단 스크린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다만 스크린 사이즈에 비해 스크린과 좌석의 거리가 좀 가깝다고 해야 하나.. 낮다고 해야하나.. 제가 중간쯤 자리에서 봤는데 자리의 높이가 좀 낮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번 보다는 뒤쪽 자리로 잡아서 봐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스피어 X관.. 이건 스크린 형태가 일반 상영관들과 다르게 곡면 스크린(Sphere는 구(球)라는 뜻)이기 때문에 꽤나 신기했네요. 이건 일반 영상이 아닌 전용 영상이 따로 있나 싶은 느낌인데, 영사 하..
-
[17.01.08] '너의 이름은. - Another Side:Earthbound'일상/책 2017. 1. 8. 23:19
'너의 이름은. - Another Side:Earthbound' 를 읽었습니다.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미츠하 본인이 아닌 미츠하의 주변인물(타키 포함)에 대한 묘사를 잘 해놓은 책이네요. 총 4화 [타키, 테시가와라, 요츠하, 토시키] 로 나눠진 이야기인데, 다 읽고 나니 짠하네요. 본편과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다룰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네요. 아... 오늘 '너의 이름은.' 4회차 관람하고, 몇몇 알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천천히 읽으려고 했던거 다 읽었는데. 간략한 해설집을 읽은 기분인데... 왜 책을 읽는데 눈물이 ...
-
[17.01.07] 메가박스 '너의 이름은.' 콤보를 구입일상/영화 2017. 1. 7. 19:21
오늘은 '너의 이름은.' 3회차 관람을 위해 코엑스 메가박스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내용이야 언제나 감동 감동 이었구요. 오늘의 주 내용은 메가박스에서 판매한 '너의 이름은.' 콤보 입니다. 이 너의 이름은. 콤보가 1월 4일 개봉일 부터 판매 된다고 소식은 들었지만.. 1월 4일은 평일이고, 평일에 저는 출근을 해야 하고, 퇴근 후에 메가박스를 다녀오면 다음날 출근에 지장이 생길게 분명하단 말이죠? 어쩔 수 없 반 쯤 포기하고 있기도 했고, 당일 매진됐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기대도 안하고 너의 이름은. 만 보고 나올 생각으로 메가박스에 갔는데.... 꽤 많은 분들이 콤보사면 주는 걸 들고 다니고 있더군요.. 혹시나.. 설마... 하고 매점에 물어보니 구성품이 모두 있다고 해서 충동구매를 해..
-
[17.01.02] '너의 이름은.' 소설을 읽었습니다.일상/책 2017. 1. 2. 16:10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너의 이름은.' 소설본을 읽었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는편입니다.하지만 영상물에서 볼 수 있는 표현과 글로 볼 수 있는 표현의 차이는 있습니다. 책 마지막의 작가후기에서도 볼 수 있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책을 쓰지 않을 생각이었다.' 할 정도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작품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소설을 먼저 봤다면 분명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표현됐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봤을텐데 애니메이션은 제 상상보다 훨씬 아름답고 슬프게 표현된 작품입니다.(제 상상력이 빈곤한걸 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애니메이션의 OST도 한 몫 크게했습니다.주요 장면마다 나오는 BGM의 적절함과 분위기에 매료되는 작품 소설판은 쓰기 싫은 글을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