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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09] 포항 - 환호공원 탐조
    사진/새 사진 (a.k.a 탐조) 2021. 1.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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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새해 첫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는 새해 첫주가 제일 바쁜 기간이라 정신없이 일주일이 흘러갔네요.

     

    스트레스 해소도 할 겸 이번주는 조금 멀리 나가볼까도 생각했는데 날씨나 여건이 안따라줘서 이번에도 근처인 환호공원 한바퀴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모든 사진은 A7M3, Sel200600G로 촬영 Lightroom 으로 보정/크롭 된 사진입니다.


    참새

    참새들이 담벼락과 나무를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노랑턱멧새

    환호공원에 들어가서 처음 본 새는 노랑턱멧새였다.

     

    그늘속에서 뭔가 움찔움찔 하길래 참새인가 하고 촬영했는데, 밝기 조절을 하고 보니 노랑턱멧새였다.


    박새

    노랑턱멧새를 찍은 바로 옆 나무에 박새 몇마리가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봤다.

     

    박새들은 거리를 잘 안줘서 찍기가 어렵다.


    흰배지빠귀

    사실 무슨새인지 몰라서 다른곳에 먼저 확인 후 올리는 중이다.

     

    흰배지빠귀라고 하는데, 동정포인트를 봐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포항제철소

    환호공원 시립미술관 방향으로 이동하여 바다로 내려가는 길을 가면 포항제철소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가 있다.

     

    뷰가 정말 마음에 든다.


    직박구리

    언제나 어디서나 눈에 띄는 직박구리를 만났다.

     

    오늘도 역시 우렁차게 울부짖으며 열매를 따먹고 있었다.


    비둘기

    비둘기 한마리가 다른 비둘기들에 비해 유난히 뚱뚱한 상태였다.


    딱새 암컷

    직박구리 만큼이나 자주 보이는 딱새 암컷

     

    세번째 사진에서 배가 빵빵해지더니 날아가버렸다. 날아가기 전에 배에 힘을 주는걸까?


    뿔논병아리

    바다가 있는 길로 내려오니 바다위에 뿔논병아리 한마리가 혼자 떠다니고 있었다.

     

    중간중간 계속 잠수해서 뭔가 주워먹고 올라오는거 같은데, 춥지 않을까 싶었다.


    민물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들이 이렇게 떼를지어 날아가는건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매번 2~4마리 정도가 날아다녔지 10마리 이상이 동시에 나는 모습은 처음봐서 굉장이 멋있었다.


    멧비둘기

    전깃줄 위에 멧비둘기 한마리가 앉아있다.


    쇠딱따구리

    바다 구경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산어귀에서 통통통통 하는 소리가 들려 주변을 둘러봤다.

     

    역시나 딱따구리 한마리가 나무를 두드리고 있었다.


    공원방향으로 돌아가는데 존재 자체를 몰랐던 정자가 있어서 올라가봤다.

     

    역시 지대가 높다보니 주변 동네의 아파트가 잘 보여서 오늘도 한컷 담아봤다.


    평화의 소녀상

    이것도 몰랐는데.. 환호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있었다.

     

    이런건 자주 생각을 해야하는데 실천이 어렵다.


    변비 고양이

    공원을 다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변비고양이.

     

    저 자세로 4~5분 정도 힘을 주는데 계속 지켜봐도 뭔가 떨어지는게 없었다. 안타깝지만 변비인듯 합니다.


    딱새 수컷

    집으로 돌아오는 길 경북교육청 문화원 옆 소화전에 딱새 한마리가 앉아 있었다.


     

    이 새는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알게 되면 수정하는 것으로 ...

     

    같은 동네를 돌고 있는데 새로운 새들을 만나는것을 보면 정말 알게 모르게 스쳐 지나가는 게 많다는것을 느낍니다.

     

    그럼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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