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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5] 7년 만의 한밭 수목원사진 2017. 4. 16. 08:45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어제(4월 15일)는 정말 오랜만에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7년 전인 2010년에 대학생활 중 교양과목의 현장학습 목적으로 처음 방문으로 대전에도 수목원이 있다는걸 알았고, 그 후로 기회 되면 한 번 더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게 벌써 7년이 흘러버렸습니다. 이번에 다시 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으로 돌아오게 되어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한 번 더 방문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토요일에 바로 다녀왔다죠. 7년전에 방문했을 때는 가을이라 걸어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날씨였는데 어제는 4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더운 날씨여서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이 없고, 다들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네요. 저도 너무 더워서 많이 다니진 못했고... 한밭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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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1] 경북 봉화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에 다녀왔습니다.사진 2017. 2. 22. 20:10
글쓰는 날 기준으로 어제 용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하고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생활하며 늘어난 짐들을 옮기기 위해 부모님께서 용인으로 오셨는데, 다시 돌아가는 길에 친척이 봉화에 살고 있어서 얼굴도 볼겸 밥도 먹을겸 봉화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청량사에 들를 예정이었는데 친척이 청량사 말고 좋은 찻집이 있다고 하셔서 그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리하여 방문하게 된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라고 하는 찻집? 카페? 펜션? 정확히 뭐라 구분 지어야 할지는 모르는 곳에 도착. 도착하고 보이는 청량산의 풍경 (사진 찍는 솜씨가 부족하여 실제 보이는 느낌을 살리기 힘드네요.) 청량산 아래의 강 멍뭉이 세마리가 있었습니다. 한마리가 어미고 두마리가 새끼 입구에 들어오기 전부터 마중 나와서 깜짝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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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1] 서울 관..광은 아니고사진 2017. 2. 11. 20:19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아는 분 생일이기도 하고 해서 반쯤 강제 참여당한거 같긴 하지만 뭐 어떤가요. 재밌게 놀았으면 그만이죠. 오늘은 뭔가 첫경험 한게 많네요. 아웃백도 가보고 서울대도 가보고 (??) 나이 = 솔로기간 인 사람이라 혼자 노는것도 잘하고 혼자 밥 먹는것도 잘 하는데, 그래도 혼자가기 조금 어렵다 느껴지는 곳이 있죠. 그 중 하나인 아웃백에 처음 가봐서 신기했네요 헿... 이건 여러 경로로 많이 먹어본 빵이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갓 구워져 나온건 꽤나 맛있었습니다. 앞접시(?) 위의 컵받침 한라봉에이드 같이간 분들의 한라봉 에이드 보통의 오렌지 에이드보다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양송이 스프 랜치 샐러드 투움바 파스타 맛있긴 한데.. 조금 느끼해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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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식사, 영화, 카페..사진 2016. 4. 14. 22:21
4월 13일 총선이 있었던 날이죠. 저는 학교는 대전이지만 집은 다른 지방이라, 미리 사전 투표를 한 뒤라 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분(사전 투표 完)이 대전을 온다고 하셔서 일정을 비워두고 같이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같이 다니는 두 사람에게 끌려다니는 식으로 먹고 사진찍고 그것만 했....엄...읍읍... 네 어쨋든 이날엔 즐겁게 놀았습니다. 하하하 이곳은 대전 용문역 부근에 위치한 [하우스 그릴] 이라는 수제 버거 가게입니다. 세명이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했고... 이 쪽은 버거 이쪽은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사진이 영 마음에 안들게 찍혀서 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1시간 조금 넘게 시간이 비어서 같은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