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
[19.08.07] 첫 대만 여행 - 마지막날 [치아더 펑리수, Taipei City Mall]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20. 5. 23. 15:10
안녕하세요. 대만 여행 다녀온 지 거의 9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 드디어 마지막 날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의 첫 일정은 역시 호텔 체크아웃이 되겠네요. 그리고 회사 사무실분들의 요청을 받은 치아더 펑리수 구입하러 가는 길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숙소 사진은 처음 올리는 듯 하다. 숙소는 타이베이 메인 역 바로 앞의 [Taipei AP H Imperial Hotel]이라고 하는 호텔이다. 가격대가 다른 곳보다 저렴했고 위치적으로 너무 좋아서 예약하게 되었다. 창문이 없는 방인데 예약할 때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고, 오히려 에어컨이 엄청 강하게 나오는데 환기를 할 수없다 보니 추운 수준이었다. 호텔 내 식사, 세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한층 위 난간에서 찍어본 사진. 건물이..
-
[19.08.06] 첫 대만 여행 -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二二八和平公園]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20. 5. 18. 20:51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중정기념당에서 잠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들어가 보게 된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입니다. 처음엔 그냥 숙소 뒤편에 공원이 있었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그냥 공원이라고 하기엔 뭔가 시설물이 많더군요. 공원 이름에 '평화 기념' 기념이 들어간 이유를 찾아보니 꽤나 슬픈 역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공원은 이름대로 정말 평화로운 분위기의 공원이었지만요. 역사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중요한 것이죠. 사진 갑니다~ 중정기념당에서 나와 숙소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오토바이 타고 이동하는 무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한 컷. 길을 건너오니 반대편에 높은 타워가 있었다. 구글맵만 따라서 공원을 가로지르게 되었는데, 내부에 여러 가지 조형물이 많았다. 공원 안에서 청설모에게 밥(..
-
[19.08.06] 첫 대만 여행 - 동문(東門),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20. 5. 14. 15:25
안녕하세요. 아침에 이어서 시간이 조금 남아 글 하나를 더 써봅니다. 단수이 역에서 타이베이 메인 역으로 간 다음 식사를 하고 이동을 할까 했는데, 열차를 타고 보니 환승 없이 중정기념당으로 갈 수 있길래 바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대만에 가면 망고 빙수는 먹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 라는 주변 사람들의 추천 아닌 추천을 수렴하여 스무시를 방문했습니다. 동먼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니 타이페이101 타워와 구름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한 장 담아 보았다. 그리고 동먼역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스무시 하우스 본관이 있는데, 사진에서 처럼 대기열이 너무 길어 2관으로 목적지를 변경하였다. 스무시 하우스 2관은 줄도 없고, 손님도 그리 많지 않아 혼자서 먹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다만 역시 중국어가..
-
[19.08.06] 첫 대만 여행 - 단수이[淡水] 역으로 돌아가는 길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20. 5. 14. 10:39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서 바로 글 하나를 더 작성해봅니다. 이번 글은 그냥 쉬어가는 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타다이키치 고택에서 단수이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 몇 장 이니까요. 타다이키치 고택에서 바로 큰 길가로 나온 뒤 그 길을 따라 단수이 역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에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근처 학생들이 그린 게 아닐까 싶다.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다른 건물들과는 다른 느낌의 건물이 보여 한컷 스타벅스도 있었다. 올때는 버스를 타고 와서 몰랐는데, 단수이 역 바로 옆쪽에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평일 점심시간대 라서 그런지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시장 구경하기 좋았었다. 한국 와서 다시 찾아봤을때 이쪽이 [단수이 라오제]라는 거 같은데, 강변 쪽 길..
-
[19.08.06] 첫 대만 여행 - 단수이[淡水][소백궁,맥케이 기념관, 타다이키치 고택]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20. 5. 13. 19:58
안녕하세요. 아침에 쓴 글에 이어서 단수이-소백궁, 맥케이 기념관, 타다이키치 고택으로 가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쩌다 보니 홍마오청에서 단수이 역까지 걸어서 돌아가게 되었는데,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돌아가는 길이라 그랬는지 가깝게 느껴졌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진리대학에서 나와서 소백궁으로 이동하는 길 단수이에서 가는 곳은 모두 사전에 확인하고 간 곳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이동한 곳이라 많이 헤매면서 갔다. 소백궁 입구 입구 찾는다고 조금 헤맸다. 소백궁 내부 사진 꽤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역시나 건질 수 있는 사진은 몇 장 없었다. 소백궁에서 나와 강 쪽으로 이동하니 단수이 역에서 본 것과 비슷한 풍경이 보여서 한 장 찍어봤다. 순서대로 라면 맥케이 기념관 다음 소백궁이어야 하는데, 목적지를 즉흥적..
-
[19.08.06] 첫 대만 여행 - 단수이[淡水][홍마오청, 진리대학]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20. 5. 13. 19:23
안녕하세요. 한참만에 다시 대만 여행기 이어 쓰게 되네요. 바쁜 건 없는데 묘하게 사진 정리하는 게 귀찮아져서 손을 놔버린 게 문제인 듯합니다. 이번에 쓸 내용은 여행의 셋째 날의 첫 방문지인 단수이입니다. 단수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유명하죠. 저도 그 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대만 가서야 촬영지라는 걸 알게 되어 즉흥적으로 방문지에 추가하고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방문하게 됐습니다. 그리 멀리까진 가보지 못했고 홍마오청, 진리 대학, 맥케이 기념관, 소백궁, 타다이키치 고택으로 걸어서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는 경로만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단수이로 가는 열차를 타러 이동. 관광지로 가는 열차라고 해서 아침 일찍부터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단수이 역에 도착. 단수이 역..
-
[19.08.05] 첫 대만 여행 - 타이베이 [북문(北門,베이먼), 타이베이101 타워]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20. 3. 6. 16:35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네요. 여러 사정이 복합적으로 얽혀버려서 블로그는 신경도 못쓰고 있다가 겨우 숨 쉴 틈이 생겨서 대만 여행기를 하나 더 써봅니다. 이번에 쓰는 곳은 지난 글에 이어 시먼에서 숙소방향으로 가는 길에 본 베이먼-북문과 야경이 예쁘다고 하여 찾아간 타이베이 101 타워입니다. 시먼에서 숙소 방향으로 가던 중 북문(베이먼)을 보게 되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치던 건축물인데, 석양 사진을 찍는 동안 하나 둘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여기가 뭐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나하고 호기심에 나도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다. 북문 너머로 고가도로? 고속도로?로 해가 지는 모습이 멋있었다. 왜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지 알게 되었다. 사진으로는 상당히 ..
-
[19.08.05] 첫 대만 여행 - 타이베이 [시먼(西門)]대만여행/1. 타이베이 [19.08.04 ~ 19.08.07] 2019. 11. 6. 19:41
안녕하세요. 여행기는 빨리빨리 써야 하는데, 계속 미루기만 하게 되네요. 지난 글에 이어 용산사에서 나와서 천천히 시먼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용산사 역과 시먼 역이 따로 있어서 꽤 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았고 가는 길에 볼거리도 꽤 많았네요. 용산사에서 시먼으로 가는 길에 꽤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정리하고 남은 사진은 많지 않네요. 시먼으로 가는 길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아서 매력적이었네요. 시먼 역 가는 길에 공연장? 같은 건물이 있었습니다. 뒤쪽엔 공원이 있는데 몇몇 사람들이 무언가 촬영을 하고 있었네요. 시먼 역 앞에서.. 건너편에 청사 같은 건물이 보였습니다. 귀국 후 찾아보니 중화민국 총통부 건물이더군요. 시먼 역 앞은 흔히 말하는 젊음의 광장? 같은 느낌이었네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