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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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8] '너의 이름은. - Another Side:Earthbound'일상/책 2017. 1. 8. 23:19
'너의 이름은. - Another Side:Earthbound' 를 읽었습니다.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미츠하 본인이 아닌 미츠하의 주변인물(타키 포함)에 대한 묘사를 잘 해놓은 책이네요. 총 4화 [타키, 테시가와라, 요츠하, 토시키] 로 나눠진 이야기인데, 다 읽고 나니 짠하네요. 본편과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다룰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네요. 아... 오늘 '너의 이름은.' 4회차 관람하고, 몇몇 알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천천히 읽으려고 했던거 다 읽었는데. 간략한 해설집을 읽은 기분인데... 왜 책을 읽는데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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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7] 메가박스 '너의 이름은.' 콤보를 구입일상/영화 2017. 1. 7. 19:21
오늘은 '너의 이름은.' 3회차 관람을 위해 코엑스 메가박스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내용이야 언제나 감동 감동 이었구요. 오늘의 주 내용은 메가박스에서 판매한 '너의 이름은.' 콤보 입니다. 이 너의 이름은. 콤보가 1월 4일 개봉일 부터 판매 된다고 소식은 들었지만.. 1월 4일은 평일이고, 평일에 저는 출근을 해야 하고, 퇴근 후에 메가박스를 다녀오면 다음날 출근에 지장이 생길게 분명하단 말이죠? 어쩔 수 없 반 쯤 포기하고 있기도 했고, 당일 매진됐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기대도 안하고 너의 이름은. 만 보고 나올 생각으로 메가박스에 갔는데.... 꽤 많은 분들이 콤보사면 주는 걸 들고 다니고 있더군요.. 혹시나.. 설마... 하고 매점에 물어보니 구성품이 모두 있다고 해서 충동구매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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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2] '너의 이름은.' 소설을 읽었습니다.일상/책 2017. 1. 2. 16:10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너의 이름은.' 소설본을 읽었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는편입니다.하지만 영상물에서 볼 수 있는 표현과 글로 볼 수 있는 표현의 차이는 있습니다. 책 마지막의 작가후기에서도 볼 수 있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책을 쓰지 않을 생각이었다.' 할 정도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작품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소설을 먼저 봤다면 분명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표현됐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봤을텐데 애니메이션은 제 상상보다 훨씬 아름답고 슬프게 표현된 작품입니다.(제 상상력이 빈곤한걸 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애니메이션의 OST도 한 몫 크게했습니다.주요 장면마다 나오는 BGM의 적절함과 분위기에 매료되는 작품 소설판은 쓰기 싫은 글을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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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31] '너의 이름은.' 을 보았습니다.일상/영화 2017. 1. 2. 08:49
2016년 마지막 날에 2016년의 마지막 영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을 보았습니다. 일정이 조금 꼬여서 못 볼 뻔 했지만 고향의 CGV에서도 개봉을 해줘서 적당한 타이밍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회 감상하고 나니 2회차 감상을 하고 싶어졌는데, 2회차 감상을 하기엔 상영 시간이 전체적으로 너무 안맞아서 2회차는 1월 4일 정식 개봉하면 보러가기로... 영화는 개봉 전부터 돌던 몇몇 장면들에 혹해서 보게 됐다고 하는게 맞는데, 실제로 직접 감상하고 나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작품 속의 배경,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 그리고 색상의 조화... 애니메이션이 아니면 표현 할 수 없었을 그런 표현들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의 비주얼도 매우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