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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업이 일찍 끝나고 멍하니 기숙사에 앉아있다가 슬며시 카메라를 들고 창밖을 찍어 보았다. 온 동네가 뿌옇게 안개인지 뭔지 모를것에 둘러싸여 있더라. 길을 걸을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조금 높은 곳에서 보면 이런 느낌. 대전 복합 터미널 방면 비래동 방면
그래서 저는 기숙사 안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들은 모두 SONY A6000 + SELP1650 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exif 정보도 기록 하고 싶지만 귀찮으니 그냥 패스합니다. 1. 기숙사 복도 2. 기숙사 7층에서 8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촬영 3. 같은 위치에서 셔터 속도와 각도만 변경해서 촬영 약간의 보정만으로 멍청하던 사진이 이렇게 좋아질 수 있다면 보정하는데 드는 시간이 아깝지 않네요.
점심시간, 기숙사 습관적으로 창 밖을 보았다. 하늘의 구릅과 해의 위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늘도 한컷 찍어 올림 SONY, ILCE-6000, Manual, 1/1252, F/14, 0.00EV, 16mm, ISO100 이 사진도 역시 약간의 보정을 거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