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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동 일본 여행 마지막날의 두번째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두번째 일정은 이나리 역에서 교토로 돌아가지 않고 아래로 이동하여 우지 역[宇治駅]으로 갔습니다.

 

우지역은 이번여행으로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방문 때는 울려라 유포니엄의 배경이라고 하여 방문했었고 쿠미코 패널 사진도 찍었었죠.

 

이번엔 그냥 어디가지.. 어디가지.. 하다가 눈에 띈 곳이 우지라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우지에 온 김에 우지역 근처의 뵤도인이라는 곳도 방문했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우지역의 상징 항아리 우편함

이 항아리 우편함도 무언가 역사가 있는것 같지만 나는 유포니엄의 성지라는것만 알고 있다.

우지역[宇治駅]

특별한 특징성이 없는 무난한 우지역의 건물

이동 중 만난 강아지

우지역에서 뵤도인으로 가기 위해 구글맵을 보며 우지바시[宇治橋, 우지교] 이동한다.

우지바시[宇治橋, 우지교]

JR 우지 역 에서 약 5분 정도 걸어나오면 우지교 앞까지 올 수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측방향으로 이동하면 뵤도인으로 가는 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조금 걸어가면 바로 상가거리가 나오며, 뵤도인 방향으로 가는 도리이를 볼 수 있다.

 

지난번 방문때는 이 앞에서 돌아 나와 케이한 우지역으로 이동했었다. 

 

이번엔 뵤도인으로 가기 전 강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기 위해 조금 둘러보기로 했다.

인력거

상가거리 앞에 손님을 기다리는 인력거가 있어서 한장 찍었는데, 뒤에 할아버지가 계신줄은 몰랐다.

 

우지역으로 가는 JR 나라선 열차

우지교 위에서 보이는 풍경들 중에는 열차가 유독 많다.

케이한 우지역[京阪 宇治駅]

왜냐하면 케이한 우지역이 바로 옆에 있기도 하고, JR나라선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우지교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보이는 다리

 

반대편은 볼거리가 없다.

 

다리 방향으로 둘러보다 보니 눈에 띄는 건물이 보여서 한장 담아 보았다.

 

그리고 자세히보니...

강변에서 낚시를 하는 분이 있었다.

 

많이 잡으셨으려나?

 

우지교를 바라보며 한장 담아본다.

세계 유산 뵤도인[世界遺産]

이제 진짜 뵤도인으로 이동해본다.

 

뵤도인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쪽은 잘 모르니 우선 넘어가도록 한다.

어느 곳이든 유명한 사찰, 관광지 앞에 있는 상가거리와 비슷하다.

스타벅스 우지뵤도인점 [スターバックス宇治平等院表参道店]

조금 더 걸어가니 스타벅스가 있었다.

 

우지 한정메뉴가 있었지만 나는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건물 사진만 보고 돌아나올 수 밖에 없었다.

리트리버일려나?

그리고 뵤도인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거대한 개 한마리가 보여서 주인분의 허락을 받고 한장 찍어봤다.

 

중간사진을 잘라 먹고 뵤도인으로 들어왔다.

 

뵤도인으로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나무? 틀? 인데, 정체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뵤도인은 입장권 구입 후 입장이 가능하다.

 

뵤도인 봉황당[平等院 鳳凰堂]

뵤도인 중앙에 위치한 봉황당[鳳凰堂] 건물과 주변 구조물들이 보수 공사중이라 조금 사진에 걸리는 게 있다.

 

봉황당[鳳凰堂]

황당[鳳凰堂]건물 외부는 보수공사가 마무리 된듯 하고 건너가는 다리는 마무리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봉황당 내부 관람은 불가능했다.

 

봉황당[鳳凰堂]

그래도 공사중인 다리를 조금 돌려서 촬영하면 봉황당은 깔끔하게 담을 수 있었다.

 

연못 주변엔 항아리에 연꽃을 심어(?) 키우고 있었는데, 꽃이 예쁘게 피어있었다.

 

 봉황당[鳳凰堂]

건물 주변 여러곳이 보수공사중이라 공사 천막이 많이 보인다.

 

봉황당을 배경으로 연꽃 한장

 

예쁘게 잘 찍힌거 같아 마음에 드는 사진

정토원[浄土院, 조도인]

봉황당이 있는 중앙연못(?)을 둘러 뒷편으로 이동하면 정토원[浄土院]이라는 건물을 볼 수 있다.

 

봉황당[鳳凰堂]

봉황당 내부관람은 할 수 없었지만, 주변을 둘러보는것은 가능해서 여러 방향에서 담아 봤다.

봉황당[鳳凰堂]

공사가 마무리중인 시점에 방문 할 수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뵤도인 관람을 마치고 다시 우지역으로 돌아가본다.

 

뵤도인을 관람하는 동안 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올때보다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있었다.

우지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날씨가 또 조금 안좋아졌다. 

태풍이 올라오던 시기였는데 비가 오진 않았다.

교토방향으로 이동하는 JR 열차

우지역[宇治駅]

다시 우지역으로 돌아와서 어디로 갈지 고민해본다.

 


이렇게 우지에서 뵤도인을 방문해본 마지막날 두번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마지막날인데도 여유로워 보이는 이유는 귀국 비행기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마지막날이지만 방문한 곳이 세군데나 되는거겠죠~

 

다음 글은 마지막날 세번째 방문한 곳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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