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6] 첫 대만 여행 -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二二八和平公園]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중정기념당에서 잠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들어가 보게 된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입니다.

 

처음엔 그냥 숙소 뒤편에 공원이 있었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그냥 공원이라고 하기엔 뭔가 시설물이 많더군요.  공원 이름에 '평화 기념' 기념이 들어간 이유를 찾아보니 꽤나 슬픈 역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공원은 이름대로 정말 평화로운 분위기의 공원이었지만요.

 

역사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중요한 것이죠.

 

사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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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당에서 나와 숙소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오토바이 타고 이동하는 무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한 컷.

 

길을 건너오니 반대편에 높은 타워가 있었다.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二二八和平公園]

구글맵만 따라서 공원을 가로지르게 되었는데, 내부에 여러 가지 조형물이 많았다.

공원 안에서 청설모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옆으로 지나가자 한 마리가 재빠르게 나무로 도망치는 걸 목격했다.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二二八和平公園]

공원 내부엔 조금 독특한 형태의 조형물도 있었다.

공연장도 있었는데, 학생들이 춤을 연습하는 건지, 공연을 준비하는 건지 모르지만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학생 시절의 좋은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二二八和平公園]

공원이면서 역사적인 장소라 그런지 이런저런 건축물도 많았다.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二二八和平公園]

사실 뭔가 표지판이 있어도 중국어를 알지 못해서 내용을 알 수 없었다.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二二八和平公園]

들어온 곳과 정 반대의 곳까지 오니 누군가의 조각상이 있었다. 누군지는 찾아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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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우연히 방문하게 된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 사진 나열 글이었습니다.

 

이후 숙소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 야경 구경을 나섰는데, 다음 글은 내일 혹은 며칠 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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