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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4] 오사카 여행 - 둘째날 (1) : 교토 니조성, 지브리샵


둘째날 두번째 글입니다.


지브리샵을 갔다가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교토 안에서 그냥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그 와중에 갔던 곳이 교토 만화 박물관이었고 그 이후엔 오사카로 돌아와 도톤보리와 하브스(HARBS)에서 저녁(?)을 먹었네요



지브리샵에서 나오니 근처 가정집의 고양이 한마리가 참 편안히 자고 있더군요



이쪽은 만화 박물관으로 이동중 보게된 교토 문화 박물관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정말 많은 만화가 있었는데 60년대 부터 연대별로 전시해둔 공간이 정말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만화 박물관의 건물내부 구조가 뭔가 매우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알고보니 

구・타츠이케 초등학교 건물이었습니다.


학교건물이었기 때문에 뭔가 익숙한 느낌이었...



그리고 도중 사진은 또 어디로 팔아먹고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릿했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다행



여기가 어느 애니메이트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2.5D 라고 적힌걸 보고 아 역시 일본이구나 하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또 중간 사진 같은거 없이 난바 파크스에 있는 HARBS 난바 파크스 점으로 왔습니다.


사진은 보시다 시피 메뉴판



커피와 밀 크레이프, 딸기 케잌 을 주문했습니다.

(Mille Crepes, Summer Strawberry Cake)



딸기



밀 크레페



크림과 과일 때문에 무지 달거 처럼 생겼는데, 예상외로 단맛과 과일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서 커피가 무진장 맛 없는 그런 맛있음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맛있습니다. 가격값합니다.



그리고 도톤보리는 저녁에 봐야 제맛이기 때문에 시간을 떼우고 밖으로 나왔더니 하늘의 색이 너무 좋아서 찍었는데 



역시 저는 사진을 매우 못찍습니다.


원하는 색감을 못담았어요 .. ㅠㅠ



도톤보리로 가는길



도톤보리로 가는 길의 에비스바시 시장은 매번 찍게 만드는 간판



에비스바시 시장 안의 천장에는 기간 한정으로 장식물이 달려있었습니다.



이건 마네키 네코



그리고 또 중간 사진 잘라 먹고 글리코 아저씨



작년에도 이맘때 오사카에서 만등제를 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만등제 시즌이었습니다.



등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콜의 함성이 들려서 둘러보니 조금 떨어진 곳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수분의 성함은 모르지만 무지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마지막곡까지 듣고 왔네요.



이름이 궁금한데 어떻게 검색해야 이름을 알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한 삼일 정도 검색해보고 있는데 도저히 관련 사진이 안나와요 ..

ㅠㅠ


어쨋든 이 라이브 공연을 본 것으로 둘째날의 오사카 탐방은 끝이 났습니다(?)


솔직히 도톤보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그것도 콜을 들으면서 보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덕분에 기억에 남는 도톤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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