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10.16] 울산 - 3. 간절곶 해돋이(?), 진하해수욕장
    국내여행/3. 울산 [20.10.15 ~ 20.10.17] 2020. 10. 21. 15:31
    반응형

    안녕하세요.

     

    울산에서의 둘째날을 시작하는 글입니다.

     

    전날 간절곶에서 1박을 하고 다시 울산 시내로 나가봅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간절곶 입구

    아침 일찍..은 못하고 조금 늦잠을 자서 6시 조금 넘어 일출을 보려고 숙소에서 간절곶으로 내려간다. 

    간절곶에 도착하니... 아 일출 글렀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평선위로 구름이 가득했다.

    간절곶 하얀 등대

    이날 일출 예정시간이 오전 06시 29분 쯤이었는데 조금 시간이 남아서 뒤쪽 등대 사진도 찍어본다.

     

    간절곶

    6시 30분을 향해 가는 시간. 여전히 구름만 가득한 하늘.

    구름 너머로 빛이 점점 강해져서 곧 해를 볼 수 있을까 라는 기대를 하며 조금 더 시간을 보내본다.

    6시 30분을 넘긴 시점 이미 일출은 글렀고 구름 위로 올라오는 해라도 보자 라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하지만 구름은 여전하고 해가 올라오는 부분을 구름이 가리기도 한다.

    7시가 다 된 시점 .. 이제는 해돋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시간이라 그냥 숙소로 돌아가 체크아웃 하기 전까지 잠시 더 자기로 했다.

    해돋이를 기다리는 동안 몇몇 사람들도 왔다 갔지만 묵직한 구름 때문에 다들 한두컷씩만 찍고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울산 간절곶 하얀등대 펜션

    다시 숙소로 돌아와 모자란 잠을 더 자고 체크아웃 후 시내로 돌아가기로 한다.

    펜션 바로 옆에 있던 스타벅스


    간절곶에서 울산 시내로 나오는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진하 해수욕장 이라는 곳이 있어서 잠시 내려봤다.

     

    구름이 잔뜩인 상황에서 빛내림이 한곳으로 집중되어있어 사진으로 담아 봤다.

    명선도

    진하해수욕장엔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명선도 라는 작은 섬이 붙어 있다.

    걸어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파도가 많이 치고 있어서 중간까지만 들어갔다가 돌아 나왔다.

    다시 버스를 타러 돌아가는 길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마주친 고양이

     

    중간 사진 다 건너 뛰고 울산 시내에 도착했다.


    둘째날 오후엔 친척을 만나서 특별히 구경하거나 한 곳은 없이 둘째날을 보냈습니다.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