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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5] 울산 - 2. 간절곶
    국내여행/3. 울산 [20.10.15 ~ 20.10.17] 2020. 10.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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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올린 글에 이어서 울산 첫날 두번째 목적지인 간절곶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지난 글에서 태화루 구경을 마무리하고 태화루 사거리에서 울산 715번 버스를 타고 간절곶 까지 왔다. 

     

    버스 배차간격도 상당히 길고 버스 종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차량이 없으면 조금 불편한 곳이다.

    울산하면 역시 고래가 유명한지, 여기 저기 고래 그림이 많다.

    간절곶

    간절곶은 일출 명소인데, 방문한 시간은 일몰시간이라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Ganjeolgot

     

    간절곶 잔디밭에는 벤치가 몇개 놓여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앉아서 쉴 엄두를 내진 못했다.

    간절곶
    간절곶

     

    새천년의 비상

     

    간절곶은 바람도 많이 부는 만큼 파도도 거칠다.

     

     

    간절곶 일출 명소

    일출 명소와 함께 유명한 소망우체통

     

    뒷쪽으로 돌아가면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데, 페인트칠을 새로 해서 출입금지가 되어있었다.


    간절곶에 도착하고 뒤늦게 알았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꺼진 상태로 30분 이상 지나있었다.

    근처 스타벅스에서 배터리를 급히 충전한 뒤 바로 옆에 있던 펜션을 예약했다.

     

    하얀등대 펜션

    간절곶 스타벅스 바로 옆 하얀등대 펜션을 이용했다.

    생각외로 깨끗하고 밝은 느낌의 방이라서 더 좋았다.

    2인실인데, 바닥에서 잠잔다고 생각하면 4인도 가능할거 같다.


    몸을 씻고 조금 휴식을 취한 다음 등대사진을 찍으러 다시 나왔다.

    하지만 역시 밤사진은 난이도가 높아서 몇장 뿐 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조금 더 연습을 하거나 장소를 잘 선택해야할거 같다.

    그리고 사진도 잘 안찍히는데 바람까지 너무 불어서 참지 못하고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위 사진은 돌아오는길에 마감 준비중이던 스타벅스를 찍어본 사진.

     

    이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 일출 사진이나 찍어야지 하며 일찍 잠들었다.


    이렇게 울산 도착 후 첫날의 방황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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