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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29] 중국여행 - 셋째날 - 백두산 서파, 금강대협곡
    중국여행/1. 백두산 [18.08.27 ~ 18.08.30] 2018. 9. 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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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중국여행 이라고 쓰고 백두산 패키지 관광이라 읽는 셋째날의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셋째날은 


    백두산 서파 -> 금강대협곡 -> 저녁식사 -> 마지막 숙소


    코스로 이동했었다고 제 머리가 기억하고 있네요.


    몸이 피곤해서인지 중간중간 빠진게 있을지 모르지만 ...


    시작합니다.



    둘째날 밤에 묵었던 숙소입니다.


    송림빈관(송림호텔)


    총 4개 건물로 되어 있었는데, 저희가 묵었던 동만 그런건지 전체 동이 모두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압이 약하고 온수가 제대로 안나오고 불편함의 끝을 달리는 숙소였습니다.


    잠만자고 나온다는 의미의 숙소였긴 하지만 이정도로 불편할줄은 몰랐네요.



    어쨋든 다시 백두산으로 출발합니다.


    오늘도 생수를 하나 받았습니다.



    숙소에서 백두산 서파 입구는 생각보다 가까워서 잠깐 이동하니 도착하더군요.

    정확히 얼마나 걸렸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가까웠어요.



    북파에 들어갈때와 같이 입장권은 미리 받아서 입장할때 보여주고 입장했습니다.



    근데, 도착했을때 아직 입장 문이 열리지 않아서 잠깐 대기했었네요.



    입장 후 버스탑승장 까지 잠깐 걸어갑니다.



    버스 탑승장


    여기서 버스를 타고 서파 1442 계단 아래의 주차장 까지 이동



    이동하는 동안은 백두산의 능선을 타고 이동하는데 고지가 높아지면서 변하는 숲이 눈에 보입니다.



    어느정도 높이까지 올라가면 나무가 거의 없어집니다.



    서파 입구(?) 라고 해도 되는 정도의 휴게소 입니다.



    지대가 높고 계단을 걸어 올라가다 보니 몸 조심 하라는 느낌의 표지판이 자주 보입니다. 



    북한과 가까운 곳이다 보니 주의 표지판도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1442 계단의 시작


    조심해서 올라갑시다.



    25계단..


    이제 시작



    많이 걸어야 하니 천천히 조심해서



    서파에는 사람을 태우고 계단을 올라가주는 가마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꽤 비싼편이고 시선이 집중되지만 편하게 올라가고 싶다면 이용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아마 3~400계단 쯤 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중간중간 비를 피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 물이 천지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라는데... 뭐 믿거나 말거나



    중간 중간 바깥 풍경도 담아 봅니다.



    올라가는 동안 700계단 정도 까지는 맑다면 맑은 날씨였는데 조금 더 올라가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사진의 부분은 1000계단 쯤 부근입니다.


    전방에 보이는 400 계단정도만 올라가면 천지가 보이죠.


    한 800계단쯤 올라왔을때 부터 비가 쏟아지더니 결국 방수가 되지 않는 제 카메라는 다시 백팩으로 들어가고 우의를입고 이동하게되었네요.


    천지를 볼 수는 있었지만 안개가 끼고, 비도 내려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깐만 보고 바로 내려가버렸다죠.



    정말 다행이라면 서파 관광에 할당된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는데, 그 사이에 비가 싹 그치고 해가 떴다는것입니다.


    저는 해가 뜬 틈을 타서 천지까지 다시 한번 올라갔다 왔습니다.



    다시 한번 천지로 올라가는 중에 찍어본 사진



    서파에서 본 천지...


    조금 급하게 찍다 보니 우측이 잘려버렸습니다. 

    ㅠㅠ



    37호 경계비


    이 외에도 더 찍고 싶었지만 날씨 덕분에 시간의 여유가 부족해서 많이 찍지 못했네요.



    서파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와 중간지점에서 금강 대협곡으로 이동합니다.



    나이테로 보는 나무의 수령



    중국어를 못읽어서 무슨 글인지 몰라요.



    협곡이라고 하는데, 주변에 나무가 너무 많아서 시야를 가리고 이동경로에서는 조금 많이 답답하게 보이더군요.



    그나마 건질만 했던 사진들이라고 해야겠죠.



    이런걸 연리지 라고 하던가요?



    중국에서 만나는 반가운 모습



    그리고 다시 들어왔던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서파 투어는 끝이죠.



    거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나고 점심 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고려식당이라고 하더군요.



    메뉴는 이번에도 비슷합니다.



    식사 후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는데..


    ??



    어디로???



    중간쯤 와서 뒤돌아 봤습니다.



    ???????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이상한 기억만 갖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마지막날 숙소가 있는 선양(심양)으로 이동중 들른 휴게소에서 구입한 녹차.


    녹차 라길래 샀는데... 설탕물이었습니다.



    이동중에는 또 옥수수밭 만 잔뜩 봤습니다.



    뭔가 표지판이 세워져있는데 장백산 밖에 못읽었습니다.


    심양(선양)으로 이동 중 패키지에 포함 되어있던 발마사지.. 를 받으러 통화시로 들어옵니다.


    마사지 받은 곳은 처음 갔던 그 곳 입니다.



    마사지를 받은 후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



    저녁 식사 장소



    소고기 라고 합니다.



    소고기와 송이


    저희 팀이 들어오고 30분쯤 뒤 한국의 학생들도 단체로 온건지 우르르 들어와서 2층으로 이동하더군요.


    역시 조금이라도 젊을때 해외여행을 다녀야 합니다.


    이렇게 저녁을 먹고 마지막 숙소가 있는 심양(선양) 으로 이동하는데, 이미 어두워져버린 상황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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