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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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다시 한 번 제주도 - 5. 이호테우 해수욕장국내여행/2. 제주도 [20.09.23 ~ 20.09.25] 2020. 9. 29. 14:05
안녕하세요. 어제 쓴 글에 이어서 점심식사 후 방문한 이호테우 해수욕장입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사실 제주도 도착하기 전까지 깜빡하고 있었는데, 비행기 착륙할때 본 빨강, 하양 목마 등대를 보고 아 맞다! 하고 생각이 나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그럼 사진갑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이호테우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지도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아 보였는데, 버스를 타니 30분 정도 이동을하고 도착했다. 해수욕장 입구엔 커다랗게 이름이 붙어있다.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어서 잠깐 확인해봤다. 당장 갈 만한곳은 없어서 사진만 찍고 해수욕장으로 이동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 벽면에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적혀 있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마스코트 캐릭터? 인것 같은 해리와 어리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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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다시 한 번 제주도 - 4.다시 이동, 그리고 점심식사 (feat. 코크니셰)국내여행/2. 제주도 [20.09.23 ~ 20.09.25] 2020. 9. 28. 21:41
안녕하세요. 붉은오름을 구경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타러 나와봅니다. 그리고 붉은오름을 구경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어 버스를 기다리며 점심 메뉴를 골라봅니다. 하지만 역시 생각나는게 없었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붉은오름 버스정류장에는 231번, 232번 두개의 버스만 오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이동하는게 중요하다. 렌트를 했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어찌됐든 버스를 타고 제주시내로 이동했다. 제주도에는 재활용 쓰레기장이 여기저기 있었던거 같은데, 하나같이 이런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어서 신선했다. 여기저기 동네를 둘러보며 다니다가 건물이 예쁜 학교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다. 찍고 보니 평일이었고, 점심시간이 끝난것인지 학교에서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다시 이동하는데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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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다시 한 번 제주도 - 3. 붉은오름국내여행/2. 제주도 [20.09.23 ~ 20.09.25] 2020. 9. 28. 17:55
안녕하세요. 이전에 쓴 사려니 숲길에 이어서 바로 붉은오름에 방문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사진 갑니다.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길을 따라 올라오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입구가 바로 있다. 생각보다 가깝진 않지만 그리 먼 거리는 아닌듯 하여 걸어서 올만하다... 라는건 내 착각이었다. 입구에서 매표소 까지 또 한참을 걸어야 한다. 제주도 여행에서는 렌트카가 필수다. 붉은오름은 입장권을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다. 입장권은 성인 1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붉은오름 안내도를 보면 붉은오름과 말찻오름 양갈래로 갈라진것을 알 수 있다. 도착해서 알게된 부분이라 붉은오름으로 이동했다. 붉은오름 안내도를 따라 정상등반길로 진입했다. 깔끔하게 놓여있는 숲길을 천천히 걸어가본다. 점점 나무가 많아지면서 길이 좁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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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다시 한 번 제주도 - 2. 사려니숲국내여행/2. 제주도 [20.09.23 ~ 20.09.25] 2020. 9. 28. 15:21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제주도 여행 이틀째의 글을 써보겠습니다. 둘째날은 지난 7월에 다녀왔던 곳과 가보고 싶었던곳 섞어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오래걸려서 많은곳을 다녀보진 못했었네요. 렌트카가 왜 필요한지도 깨닫게 되었구요 ㅎ 그럼 사진 갑니다. 둘째날은 호텔 조식을 간단히 먹고 이동하기 위해 2층 식당(?)을 이용해봤다. 기본적으로는 셀프 조식이라 준비되어있는 음식을 알아서 먹고 설거지를 해두면 된다. 나는 씨리얼 한그릇과 토스트 두조각 그리고 에스프레소 3샷 으로 아침 식사를 마무리 하고 이동했다. 식당 한 쪽 벽면엔 제주도 주요 관광지가 표시되어있는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어디로 갈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숙소에서 잠깐 걸어나오면 아랑조을거리 입구 버스 정류장이 있다. 버스를 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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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3] 다시 한 번 제주도 - 1. 포항에서 제주도로국내여행/2. 제주도 [20.09.23 ~ 20.09.25] 2020. 9. 27. 21:5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그리고 쓰는 글이 여행 다녀온 글이네요. 7월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 여행이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가보고 싶긴했는데... 왕복 비행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아무런 계획 없이 덜컥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출발시간과 돌아오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약 1.5 일 정도의 기간이겠네요. 그럼 사진 갑니다~. 포항에서 15시 40분 출발하는 진에어 LJ497 편을 타고 제주도로 갔다. 그런데.. 왜인지 날씨가 참 구리구리 하다. 제주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중에 보이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빨간목마/하얀목마 등대. 공항에 착륙 한 후 버스 타러가는 길에 찍은 비행기. 제주도에 도착해서 찍어보게 되는 웰컴 제주 / 헬로 제주. 공항에서 나와서 환승하는 버스정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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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영덕 - 강구, 삼사해상공원국내여행 2020. 8. 23. 13:27
안녕하세요. 어제(8월 22일)는 포항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강구로 한번 가 봤습니다. 포항역에서 영덕까지 갈 수 있는 무궁화호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타본건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무궁화호 자체도 거의 10년만에 타본거라 내일로 여행을 처음 했을때를 떠올리게 되었네요.ㅎ 확실히 포항 시내버스가 개편되고 포항역으로 가는게 쉬워져서 그런지 월포나 장사로 놀러가는 학생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저는 그냥 삼사해상공원이 어떻게 생겨먹은곳인가 하는 호기심에 강구역으로 이동했구요. 어쩌다 보니 121번 버스를 타고 포항역에 도착했다. 강구로 가는 열차 탑승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은 시점이라 포항역 1층에 있는 카페에서 망고 스무디를 마셨다. 열차 탑승시간이 되어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오랜만에 타본 무궁화호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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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7] 포항 - 월포, 내연산 군립공원 보경사국내여행 2020. 8. 17. 20:15
안녕하세요. 오늘은 3일 연휴 마지막날... 조금 늦잠을 잤지만 그냥 보낼 순 없다 싶어 버스를 타고 보경사 까지 가봤습니다. 포항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여기저기 환승센터가 생기고 구획이 나눠졌습니다. 구획별로 순환, 광역(급행) 버스가 생겨 어디 놀러가기에 좋은 환경이 된 것 같습니다. 집에서 바로 보경사나 월포로 가는 버스는 없기 때문에 도심 환승센터로 이동한다. 도심환승센터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금은 안내가 부실한 느낌이다. 도심환승센터에서 5000번 버스를 타고 약 45분 월포역에 도착했다. 월포역은 포항역에서 무궁화호로 10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곳 이지만 배차시간이 조금 애매하다. 월포역에서 5분정도 걸으면 월포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월포 해수욕장엔 사람이 많이 없고, 볼게 별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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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당일치기 세시간 부산 구경 - 3. 포인카츠(영감의 숲)국내여행 2020. 7. 28. 11:38
안녕하세요. 어제 쓰다가 말았던 세시간 부산 구경의 마지막 코스를 써 보겠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구경한 뒤 집으로 갈까 밥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포항 가도 먹을데가 별로 없겠지 싶어서 먹고 가기로 결정 그러면 메뉴는 뭘 먹으면 좋을까 하며 초밥과 돈까스를 검색해봅니다. 초밥집은 여러군데 있긴 한데, 딱 여기다 싶은 곳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돈까스 집은 해운대 정류소 바로 뒤에 예쁜 가게가 있어서 찾아갑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돌아 나오는길에 본 식당의 장식물. 가게이름을 찍지 않기 위에 간판이 없는 부분만 촬영했다. 광안역으로 내려가는 길 광안역에서 해운대역으로 다시 이동했다. 모르고 있었는데,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 바로 뒤가 해리단길이었다. 어쩐지 그 뒤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고 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