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2] 4년만의 일본 여행 - 오사카 : 출국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행글을 써보는 거 같네요.

 

이번 여행은 19년도 이후 4년 만의 해외여행을 다녀온 글입니다.

 

이번 여행도 출발 전에 조금 일정이 꼬인다거나 휴가를 못쓸뻔 한다거나 하는 일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별 탈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은 출국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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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 항공사를 이용하여 출국했습니다.

 

포항에서 청주까지 가서 출국한 이유는 휴가 성수기였던 탓...으로 돌리고 싶지만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은 제 과실이 좀 크겠네요.

 

출국하기 2주전에 항공권 예약을 하려고 보니 김해, 대구 출발 항공권은 모두 매진이거나 가격대가 50~60만원이 나와서 더 저렴하게 갈 수 없나 하며 전국의 국제 공항을 뒤져봤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청주 국제공항 출발 Aero K 항공사의 오사카 할인 이벤트.

 

그런데.. 이것도 사실 휴가 일정 조율 안하고 무지성 예매하는 바람에 한번 일정 변경을 했고 위약금을 물었네요. ㅎㅎ..

 

그래도! 싸게 갔다왔습니다.위약금 포함해서 40만원 정도였으니...

청주국제공항은 오송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

공항은 조금 작은편이지만 여기저기 나가는 항공편이 있어서 이용하는 분들은 꽤 많았네요.

비행기 시간까지 두시간 정도가 비어서 공항 건물 한컷 찰칵

더 글로리의 바둑 장면이 청주에서 촬영 됐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탑승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군사공항이라 촬영 금지입니다.

오사카 근처까지 넘어오니 해가 넘어가고 석양이 지네요.

간사이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입국심사와 이것저것 절차를 끝내고 하루카를 타고 호텔이 있는 신오사카로 이동합니다.

 

26일까지 까지 간사이 와이드 에어리어 패스 이용해서 편하게 여행 했네요.

신오사카역에 내리니 로비에 자동차 한대가 전시되어 있어 찰칵

호텔은 신오사카역 동쪽출구에 있는 호텔 신오사카였습니다.

 

신오사카역 동쪽출구로 나와서 한장 찰칵

이쪽은 정문이 아닌 후문인데, 정문은 한번도 이용을 안했네요.

호텔 체크인 후 짐을 풀던 중...

 

앗차! 돼지코를 안가져왔네!!

 

하고 급히 왔던길을 되돌아 돈키호테로 갑니다.

도부츠엔마에쪽에 있는 돈키호테로 왔는데, 마음이 급해져서 우메다에 있는 돈키호테를 잊어버리고 멀리까지 왔네요.

 

돼지코 너무 비싸요 다들 한국에서 잘 챙겨갑시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바로 드르렁해버렸네요.

 

이렇게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