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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9] 제주도 가족 여행 - 8. 한림 공원 (2) - 쌍용동굴, 협재동굴
    국내여행/1. 제주도 [20.07.17 ~ 20.07.19] 2020. 7.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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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일정인 한림 공원의 두번째 글입니다.

     

    한림공원은 크게 아열대 식물원, 한림 용암동굴지대, 재암수석원 세군데로 나눠볼 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이번에 쓸 내용은 쌍용동굴로 가는 글입니다.


     

    아열대 식물원을 다돌고 마지막으로 나가는 길에 선인장이 잔뜩 있는 하우스를 통과했다.

     

    가시에 조심하라는 안내판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선인장 하우스를 지나서 밖으로 나오다가 만난 커다란 벌(?)

     

    한림공원 여기저기엔 이런 느낌으로 나무가 심어진 곳이 있어서 사진포인트로 쓰기 좋은거같다.

     


     

    한림공원
    키위


    거북이

    공원에 들어와서 잠깐잠깐 한림공원에 대해 검색을 해봤다.

     

    많은 글에 공작이 한마리 다닌다 라고 적혀있고, 이 외엔 특별한 자료를 못봤는데 다른 동물들도 있었다.

    앵무새

    오른쪽 녀석은 계속 나무를 뜯고 있었다.

     

    악어

    움직임이 매우 없던 악어

     

    거북이


    한림 용암 동굴 지대 안내도

    동물들을 보고 조금 걸어 나오면 한림 용암동굴지대가 나온다.

     

    동굴 입구

    동굴 입구로 내려올때 동굴안의 찬 공기가 훅 올라와서 시원했다.

    협재굴

    시작은 협재동굴로 들어간다.

     

    살아있는 돌

    천장에서 떨어져 나온 돌인데, 천장에서 떨어지는 석회수 때문에 바닥의 돌은 점점 커지고 천장의 구멍은 작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황금산맥

    황금산맥이라고 팻말이 붙어 있는데 왜 황금산맥인지는 모르겠다.

    협재굴

    계속 걸어가본다. 시원하고 좋다.

    협재굴

    협재동굴의 출구까지 오니 다시 온도차이가 발생해서 뿌옇게 안개가 끼는걸 볼 수있다.

    쌍용굴 안내판

    협재동굴을 나오면 바로 쌍용굴 안내판이 있다.

    쌍용굴

    협재굴의 출구와 쌍용굴은 원래 모래로 가득 차있었는데, 그 모래더미를 치워내고 길을 만들어서 두개의 동굴을 한번에 이어서 볼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쌍용굴

    쌍용동굴도 협재동굴과 같은 용암동굴이라 형태는 비슷하다.

    용암선반
    용꼬리

    쌍용굴은 동굴안에서 용 두마리가 빠져나가는 모양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쌍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거기에 맞게 동굴 구석구석 용 꼬리, 용머리, 용 몸통 같은 팻말이 붙은 장소가 있다.

     

    쌍용굴

    이 사진은 순서가 조금 꼬인거 같다. 

    용머리

    용꼬리에 이어 용머리를 발견했다.

     

    사실 봐도 용머리라는게 떠오르진 않았다.

     

    쌍용굴

    동굴 안이 시원해서 천천히 구경하기엔 좋았다.

     

    월계 진좌수 전살

    옆에 전설에 관한 내용이 적힌 팻말이 있었는데, 그건 사진을 안찍은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설화 월계 진좌수를 검색해보면 될거 같다.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싸용굴의 출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쌍용굴의 끝 부분은 황금굴과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 있는데, 언젠가는 협재굴, 쌍용굴, 황금굴 세개의 동굴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결론은 동굴은 시원합니다.

     

    한림공원 두번째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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