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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8] 제주도 가족 여행 - 6. 정방 폭포, 사려니 숲
    국내여행/1. 제주도 [20.07.17 ~ 20.07.19] 2020. 7.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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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바쁜 회사일 틈틈히 여행다녀온 글을 작성 중인 주인장입니다.

     

    지난글에 이어 제주 여행 둘째날 마지막 일정인 정방폭포와 사려니 숲에 다녀온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100고지에서 한림방향이 아닌 반대,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했다.

     

    둘째날은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 되었다.

     

    차에서 보이는게 별로 없어서 유리에 맺힌 빗방울을 찍어 보았다.


    정방폭포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 정방폭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방폭포도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갈 수 있다.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바다로 이어진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인데, 국내에선 유일하게 뭍에서 바다로 바로 이어진 폭포라고 한다.

     

    정방폭포

    정면에서 촬영해보고 싶었는데, 비가내린 뒤라 바닥의 돌들이 미끄러워서 카메라를 떨어트릴까봐 더 나가진 못했다.

     

    정방폭포 주변에 다른 관광지는 들러보지 않고 폭포만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사려니 숲

    정방폭포에서 이동한 곳은 사려니 숲이다.

     

    네비에 사려니 숲으로 검색하니 북쪽에 있는 입구를 알려주는 바람에 붉은오름으로 검색해서 이동했다.

     

    사려니 숲길 안내판

    북쪽 출입구로 들어가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붉은오름 옆쪽으로 왔다.

     

    사려니숲/삼나무숲

    삼나무들이 길쭉길쭉 멋지게 자라 있어서 이곳이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정말 숲을 통과하는 길도 잘 되어있고, 군데군데 위치한 벤치(?)들도 휴식을 위한 숲이라는걸 잘 보여줘서 좋았다.

     

    사려니숲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저 벤치에 누워서 잠깐 쉬었다 가도 좋았을거 같다.

     

    사려니숲

    우리가족은 멀리까지 가지 않고 미로숲길을 통과해 월든삼거리 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로 산책을 즐겼다.

     

    군데군데 작은 돌탑들도 있고, 정말 느긋하게 둘러보며 걷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사려니 숲

     

    다시 안내소 방향으로 돌아와서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P.S 사려니 숲 안내소 입구 방면은 도로 한쪽면이 주차장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른곳은 특별한 느낌이 없는 딱 관광지라는 생각만 했는데, 사려니 숲은 여러모로 제 여행 취향에 딱 맞는 곳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요즘은 많이 유명해져서 모르는 사람도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곳이지만 만약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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