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4] 오랜만에 대전 - 2. 중앙로 그리고 성심당

안녕하세요.

 

바로 이어서 대전 두번째 글 시작합니다.

 

---

대전 하늘정원 게스트 하우스

친구와 헤어진 뒤 숙소로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에 체크인을 먼저 합니다.

 

1인실을 예약했는데, 예약 마감하는 타이밍에 제가 예약을 하는 바람에 패밀리룸을 오픈해준다고 하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1박이지만 정말 편하게 잘 쉬다가 돌아갔습니다.

---

숙소 체크인을 먼저 해두고 다른분이 대전에 온다고 해서 마중을 나가본다.

 

숙소 위치가 대흥동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이라 천천히 둘러보면서 이동했다.

 

게스트하우스 주변에 은근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다음에 이동네 방문하면 한번 들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동 중 어디선가 종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대흥동성당이 있었다.

 

대전 중앙로 으능정이 스카이 로드

오랜만에 보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대전에 거주하고 있을땐 공사 시작하던 모습부터 봤던건데, 오랜만에 보니 새삼 사람들이 모이는 거리에 이런걸 설치했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전역에서 다른 분을 픽업해서 중앙로로 다시 돌아가는 길

 

목척교 옆 은행교에 거대한 보름달 전시물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은행교 보름달

가까이서 보니 더 거대하다.

 

내부에 있는 조명때문인지 손대는 사람들 마다 뜨거워하는걸 보고 가까이 가진 않았다.

 

그리고 저녁 먹기엔 애매한 느낌이라 대전하면 역시 성심당인가... 하고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방문했다.

 

주문한 메뉴는... 타르트는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고, 자몽에이드와 아메리카노

 

이렇게 간단히 저녁을 떼우고 다시 이동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