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13] 식사, 영화, 카페..

4월 13일 총선이 있었던 날이죠.

저는 학교는 대전이지만 집은 다른 지방이라, 미리 사전 투표를 한 뒤라 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분(사전 투표 完)이 대전을 온다고 하셔서 일정을 비워두고 같이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같이 다니는 두 사람에게 끌려다니는 식으로 먹고 사진찍고 그것만 했....엄...읍읍...

네 어쨋든 이날엔 즐겁게 놀았습니다. 하하하

이곳은 대전 용문역 부근에 위치한 [하우스 그릴] 이라는 수제 버거 가게입니다.

세명이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했고...

이 쪽은 버거 

이쪽은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사진이 영 마음에 안들게 찍혀서 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1시간 조금 넘게 시간이 비어서 같은 건물 3층에 위치한 [박서방] 구경을 갑니다.

아.. 네소베리 갖고 싶어요...

우미 니코 조합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니코 우미 라거나..

우즈키 귀여워요 우즈키

니코 선배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손님을 노려보고 있.....

그리고 영화관으로 이동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롯데 시네마 VIP 라운지에서 시간을 떼우며 사진을 찍습니다.

실내 조명이 어둡게 되어있어서 초점잡기 라거나, 셔터 속도 조절이 힘들었네요.

구체관절 인형은 제가 잘 모르지만, 후타바 안즈로 꾸몄다는 것은 잘 압니다.

롯데시네마 VIP 라운지는 올때마다 느끼지만 분위기는 참 좋은거 같아요.

이런 장식들도 잘 돼있고 말이죠 .

아 참 영화는 [해어화] 를 봤습니다.

영화 감상평은 2시간 영화인데 3시간을 본 기분이지만, 몰입도가 높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

입니다.

만... 중반 부터 약간 스토리가 이상하다고 느껴졌네요 ...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우희씨 예뻐요!!

하하하하하하!!

영화를 다 보고 카페로 이동합니다.

카페 디 아로마 괴정점으로 이동합니다.

와이파이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 ... 이게 아니라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꽤 좋았습니다.

일단 카페 전체가 전반적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근처에 살면 자주 가게될 거 같은 가게였어요!

돌고래 기여엉!!

지인 중 한명은 캘리그래피를 합니다.

저도 한장 선물 받았구요.

주문해서 마신 봄숑라떼를 그리고 쓰더군요

딸기가 엄청나게 들어가던...

팔레트...

많이 연습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잘 그려요

다른 지인분의 카메라

그리고 카페에서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성심당을 들르긴 했는데 사진은 촬영하지 않아서 없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온 곳은 은행동에 위치한 '도네누' 입니다.

풀 네임이 기억이 안남...

고기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습니다.

고기 최고!

오전 부터 밤까지 계속 다녀서 많이 피곤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노는것도 좋은 경험인거 같아요.

다음엔 돈을 좀 더 모아서 더 좋은곳으로 놀러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럼 이만..